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산업자원부가 소수품목에 편중돼 있는 수출구조를 개선하고, 미래의 수출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2001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보건산업분야의 53개 품목이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또는 3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이 1~5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제품은 산자부로부터 해외 마케팅 및 홍보, 기술, 디자인개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신청자격기준을 강화해, 현재 세계일류상품의 경우 세계시장규모가 5천만불 이상, 수출규모가 5백만불 이상, 세계시장점유율이 10%이상인 제품만이 신청가능하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기업을 동시에 선정함에 따라,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세계일류상품신청서’와 ‘세계일류상품 기업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수출입정보은행’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산업지원단(2194-74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