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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식품접객업소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식중독 발생 취약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40개소이다.

 

식품위생 전문가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검사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준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 위생점검을 통한 오염가능성 진단·평가 ▲조리도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ATP검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시설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시 관게자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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