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의 어려운 시장상황을 극복하고, 생식 산업의 글로벌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하는 사명을 부여안고 있다. 이를 위해 웰빙 브랜드를 발굴해 키워나가는 동시에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생식협의회 배종찬 회장은 24일 열린 제4차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당부하며 “생식 시장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찬 회장은 이를 위해 안전한 제품 생산과 품질향상으로 소비자의 신뢰 회복과 타 식품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 고객과 시장에 대한 분석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올해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생식에 대한 기준·규격 고시후 ‘대한민국생식협회’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규격 설정시 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일본 업체의 생식관련 특허 신청에 대응하며, 회원사 간 유대도모와 기술전수를 위한 공장방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식에 대한 관심유도 및 협의회 홍보를 위한 세미나, 국내외박람회 참가, 생식 자료집 제작 보급 등의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회원사의 비용절감, 생식 생산·유통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통계 수집, 각종검사에 대한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자가품질검사기관과 공동검사를 위한 계약을 맺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회원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활동 청취와 회원사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