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중독 예방교육에서는 안전한 식자재 구매 및 검수요령, 살균 · 소독제의 올바른 사용,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학전 학교급식소에서의 준비 사항 등 전반적인 위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04년 대구·경북에는 22건(환자수1,343명)의 식중독이 발생했으며, 이중 학교급식소에서 9건(환자수 997명)이 발생해, 발생건수는 전체의 40.9%이지만 환자수는 74.2%를 차지 대형사고가 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식약청은 2005년에는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위생교육 및 지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락제조업소 및 집단급식소에서 위생교육을 요청하면 현장 방문중심의 위생교육도 실시한다.
이승현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