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식약청 공보실의 직제가 기획관리관실 소속에서 식약청장 직속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변철식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은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보실의 역할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차장은 “공보실의 위치가 기획관리관 밑에 있다보니 나름대로 장점도 있지만 신속한 상황 대처가 부족하다”며 “청장 직속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보실의 기능 강화를 위해 인원도 확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변 차장은 또 “평소 학교급식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위탁업체들 |
“초기에 2, 3억을 들여 시설투자를 해 3년 계약을 하고 계약만료가 되면 학교에 기부체납하고 있으며, 수시로 학교 행사에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업체들이 급식에서 단가를 조절 수밖에 없고 당연히 급식이 부실화되지 않겠냐”는 것이다.
최근 불거진 국장급 인사 파문에 대해선 “식품안전국장직은 적임자를 물색 중이며 당분간 직무대리로 운영하고 이달 안으로 결정이 날 것으로 본다”고 밝혀 지난번 간부급 인사로 청내에 내홍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