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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26일 코엑스서 개막

“방역지침 준수”…착한 프랜차이즈, 비대면 모델 등 안정적 창업 매칭 도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예비 창업자들의 안전한 창업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이 개최된다.


국내 최대 창업박람회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MICE 기업 코엑스(Coex)와 글로벌 1위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주관하여 200개사 4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서울시 등 정부 부처 및 지자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창업 박람회다. 


IFS 프랜차이즈서울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올 한 해 자영업자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최대한 ‘안정적인 창업 모델’의 매칭에 주력한다. 이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가맹점 지원에 나서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착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대거 예비 창업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착한 프랜차이즈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걸작떡볶이치킨 ▲고피자 ▲국수나무 ▲청담동 말자싸롱 ▲생활맥주 ▲두마리찜닭 두찜 ▲디딤 ▲또봉이통닭 ▲원할머니보쌈 ▲본아이에프 ▲토프레소 ▲지호한방삼계탕 ▲채선당 ▲7번가피자 ▲커브스코리아 ▲크라운호프 ▲허그맘허그인 ▲티바두마리치킨 ▲셀렉토커피 ▲국수나무 ▲열선수애호박돼지국밥 ▲진심커피 ▲에듀석세스 ▲어라운드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착한 프랜차이즈 및 우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또 창업 자금, 창업 컨설팅, 유통 설비, 결제 장비·시스템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 업체들이 참여해 ‘원스톱 창업 쇼핑’을 제공하며,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인천광역시 등 공공기관 및 지자체들도 안전한 창업에 필요한 필수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사전등록을 통해 성향과 관심 분야 등을 미리 제출한 경우, AI를 활용한 맞춤형 브랜드 추천·소개 서비스 ‘창업 레시피’(전시회 기간 및 사전·사후)를 제공받는다. 또 전시장 내에서 참관객에 맞는 브랜드를 연결·추천해 주는 ‘비즈니스 매칭’, 우수 브랜드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레드카펫존’ 등 매칭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참관객들은 동기간(11.25~28)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식품 박람회로 이번에는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주제로 진행되며 ▲건강하게 ▲달콤하게 ▲스마트하게 ▲행복하게 4가지 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식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IFS 프랜차이즈 서울 사무국은 정부의 대규모 MICE 행사 등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 내 실시간 체류인원 확인으로 시설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상시 외부공기 유입 및 2시간 간격으로 공기질 측정▲ 개인 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작성,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비치 ▲전시장 내 전 직원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또 전시 기간동안 전시장 등록 및 입장시 4단계 (열화상카메라-안면인식 온도계-비접촉시 체온계-에어샤워기)에 걸친 발열체크 및 소독 절차로 입·퇴장 프로세스를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 박람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참관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현장에서 입장권(7000원)을 구매 후 입장하거나, IFS 프랜차이즈서울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마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