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놀부(대표 안세진)가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 1000개를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놀부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협의해 독거노인 등 해당 지역 어르신들에게 놀부의 ‘보쌈불고기 도시락’ 1천 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이번에 기부하는 보쌈불고기 도시락은 달달한 불고기와 놀부보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락 메뉴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놀부가 지속해 온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의 연장선이자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계층인 어르신에게 영양 가득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놀부 류승우 이사는 “이번 사랑의 도시락 기부는 놀부 임직원들이 기부를 통해 직접 준비한 정성”이라며, “놀부는 1987년 관악구 신림동에서 출발한 대표적인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만큼 이번 관악종합노인복지관 기부가 더 의미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놀부는 지난해 2월 홀몸어르신 문화생활 지원, 작년 4월 삼계탕 기부 등 매해 ‘놀부’라는 기업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음식 기부를 다양하게 진행해오면서 기부금 사용 방안 논의해 내년에도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