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식약청, 외국 식품첨가물 자료 정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동안 유럽등 외국에서 수입되는 식품첨가물의 명칭이 국내와 달라 사용에 따른 혼란과 민원질의가 빈번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유럽 등 외국의 자료를 수집해 알기 쉽게 정리한 ‘식품첨가물 지정현황 비교편람’을 발간했다.

이 편람은 외국에서 수입되는 식품첨가물의 국내사용 허용 여부에 대한 판단을 쉽게 하고 민원인에 대한 편의제공과 관련업계에서의 올바른 식품첨가물 사용을 위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허용된 식품첨가물의 명칭에 따른 영어명, 국제번호체계(INS), 화학물질서비스번호(CAS), 유럽연합번호(EU No), 지정년월일 등을 정리했고, 미국(연방규정집:CFR), EU(EU Directive) 및 일본(식품첨가물공정서)에 수재된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리나라 사용가능 여부를 작성했다.

특히 유럽에서 수입되는 식품첨가물의 유럽연합번호에 대한 식품첨가물명 및 우리나라의 사용가능여부를 식약청 홈페이지(kfda.go.kr)/식품첨가물 데이터베이스/최신국내소식’ 및 ‘식약청홈페이지/식품규격평가부 연구활동 및 자료집’에 수재해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