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질병 예방과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정보 전달이 목적이다. 전문의 상담, 혈액 검사,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 '식품알레르기 예방과 치료'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해결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더해 강연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이 단체생활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