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23일 정 차장이 사임을 표하고, 식약청 내부적으로 퇴임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 차장이 만두사건, PPA 감기약 파동 등 식약청이 국민들에게 물의를 빚어 심창구 전 청장이 사임하자 도의적 책임을 지고 퇴임을 결심한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차장의 후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나 현재로선 당초 차장으로 내정된 변철식(50, 행시 19회) 현 보건복지부 인구가정심의관(국장)이 기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