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건강기능식품 로고 공모전에 응모한 70여점 중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2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작에는 최영미씨가 우수작에는 손지형, 이은주씨가 각각 선정됐다.
건강기능식품 로고 공모전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을 세롭게 하고 소비자에게 쉽고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제로 전국대학교·디자인 전문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1일∼8월21일까지 50일간 공개 모집한 결과이다.
이번에 공개모집한 70여점 중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36점에 대하여 식품관련 학회(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과학회) 교수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로 구성한 외부 위촉심사위원을 선정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3점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작은 건강을 의미하도록 사람의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 하고 두 사람의 모습을 하트로 이미지화해 사람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수작인 손지형씨의 출품작은 안전밸트 및 화살표에 식품을 가두어 안전한 식품 및 건전한 유통·판매시스템을 형상화했으며, 이은주씨는 우주만물에 우리가 먹고 마시고 즐기는 모두가 자연에서 비롯된 다는 점을 모티브로 한 자연과 사람을 조화를 이룬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번 선정된 3점은 각종 건강기능식품관련 교육·홍보물에 사용하거나 향후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에 반영하여 이미지로 사용하게 된다.
최우수작은 상금 100만원, 우수작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되나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 게시하여 표절시비가 발생할 경우 재심사를 하게 된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