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종전의 고시형 32개 품목 외에 개별업체가 인정심사를 통해 기능성 성분, 원료로 인정받고 신청한 업체에만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해주는 제도, 즉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 개별인정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식품 전문검사기관인 랩프런티어(대표 박종세)는 건기식 원료 또는 성분의 개별인정 전문 대행기관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현재 건기식 원료 또는 성분에 대한 개별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제출서류로서 안전성, 기능성에 대한 자료 등이 구비되어야 하며, 식약청의 심사기간은 기능성 원료·성분의 인정심사 120일, 원료 및 제품의 기준?규격 인정심사 90일로 총 210일이 소요된다. 랩프런티어는 건기식 원료 또는 성분의 개별인정에 있어 기능성 인정심사와 기준 및 규격 인정에 관한 설정시험 등 개별인정형 건기식을 준비 중인 |
랩프런티어는 식품위생검사 전문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기업으로 초기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건강기능식품법 가이드’를 직접 제작, 무료 배부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업계의 다양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가이드’(http://cafe.naver.com/hfood)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 현재 업계 전문 관계자들이 300여명 회원으로 있는 국내최대의 건강기능식품관련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활발하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교류모임을 가지기 위해 온?오프라인모임을 가지는 등, 건강기능식품기관으로서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랩프런티어는 “건강기능식품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홍보는 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검사기관으로써 자발적으로 이와 같이 다양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고 밝혔다.
현재 2개 품목(정어리펩타이드 SP100N, 자일리톨)이 개별인정형으로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의 인정심사를 통해 기능성을 인정받은 상태이며, 앞으로 많은 업체들이 이러한 새로운 건기식 품목의 제품을 생산, 수입하기 위해 개별인정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