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앞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식물검역공무원을 위한 대학원 학위과정을 운영키로 했으며, 현직 식물검역공무원들이 겸임교원으로 출강과 학위논문 작성을 위한 공동지도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식물검역소는 서울대 지도교수들에게 학위논문과 연계해 식물검역 조사연구사업에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식물검역소가 보유하고 있는 실험시설, 기자재를 농업생명과학대에 개방키로 했다.
식물검역소는 이번 협약체결로 관·학·연이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고급 인력의 육성 및 연구사업을 통한 새로운 검역기술의 개발과 현장적용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등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