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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의약품업소 9개소 적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준근)은 올 2/4분기 동안 의약품제조업소(15개소) 및 판매업소(25개소)등 총 40개 업소에 대한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9개소(제조업소 2, 판매업소 7)를 적발해 행정처분 했다.

적발 업소들은 품질관리를 실시하지 않고 의약품을 유통시킨 업소 1개소와 의약품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의약품제조업소 1개소 및 백신과 같은 생물학적제제를 보관하면서 규정된 온도를 유지하지 않은 판매업소 등 7개소 등이다.

광주시 광산구 신가동 소재 초명약품은 출하증명서 미발행 및 온도유지 상태 미확인으로, 광주시 북구 오치동 소재 (주)SC메디칼은 저장온도 유지 위반으로 적발됐다.

또한 전북 김제시 월성동 소재 삼화제약은 제조 및 품질관리기록서를 비치하지 않았고, 전북 완주군 이서면 소재 한국프라임은 의약품재평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광주식약청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제조업소의 품질관리와 유통·보관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