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미국 WBRI. INC사가 제조한 VEX와 MAXONUP 제품으로 캡슐형 인삼제품이며, 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 성분이 캡슐당 각각 36.1㎎, 25.26㎎ 검출됐다.
경인식약청은 약으로 허용된 비아그라 성분도 잘못 복용하면 두통, 소화불량, 코막힘 등의 부작용과 고혈압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 성분과 같은 유사 발기부전치료물질은 불법 합성된 물질로서 아직은 어떠한 독성이 발현될지 검증되지 않아 복용시 심각한 위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식약청은 16일 유사 발기부전치료물질에 대한 식품첨가를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