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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말산업 육성사업 4개소 추가 공모 확정

국비 13억원 확보...농어촌 대체 소득원 창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말산업을 FTA 시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도 농식품부에서 추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말산업 육성지원사업 중 승마시설지원 사업 공모결과 도내 공공.민간 승마장 4개소가 추가로 확정돼 국비 13억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말부터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승마활성화 기여도 등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하여 사업계획서 내용이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선정, 농식품부에 공공승마장(완주, 장수),민간승마장(군산, 익산)를 추천했다.


이후 시군과 함께 발표평가 등 전략적으로 대응에 나섰고 지난 6일 농식품부로부터 지원대상자로 최종 확정 통보를 받았다.


도는 말산업육성사업을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중심으로 승마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기초로 말산업을 농어촌 대체 소득원으로 창출하고, 농어촌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된 승마관광으로 발전시켜 승마를 특정 계층의 스포츠가 아니라 누구나 저렴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레저로 자리매김 토록 하여 말산업을 풍요로운 농어촌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력산업, 건강사회를 일끌어 가는 웰빙산업, 고소득시대에 부응하는 녹색국민레저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말산업을 FTA 시대에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하여 농어촌 대체 소득원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