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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불량식품모니터링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방옥균)은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목적으로 7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 한달 동안 서울, 경기북부, 강원지역의 초등학교와 재래시장 주변 및 소규모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및 부정·불량식품 등을 모니터링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기존의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83명에 추가로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등 16명을 위촉해 총 99명의 명예감시원이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판매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보관상태 등에 대한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등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계몽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하절기 위해우려 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등에 대한 부정·불량식품 및 허위·과대광고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명예식품위생감시원 활동에서 모니터링된 업소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해 시정토록하고, 그 밖에 표시기준 위반, 위해우려식품 등 부정·불량식품에 대하여는 추적·조사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