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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재조합식품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 및 안전성 심사위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식품안전성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유전자재조합식품 전문가를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15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식약청 및 6개 지방식약청의 국내유통식품과 수입식품 관리 및 분석업무 담당자, 검역소의 수입식품담당자, 자치단체 식품위생업무담당자 및 보건환경연구원 분석업무담당자,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성평가자료심사위원회 심사위원 등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7월부터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표시제도가 실시되고 있고 올 2월 26일부터는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안전성 평가 심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사후관리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전문가 부족으로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할 담당자가 제한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식품위생관리 담당자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식품안전성과 관련된 최신 동향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식품위생행정의 전문성을 높여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