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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식품사고 예방 위생점검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5일 여름철 기온상승, 휴가철 관광객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통영을 찾는 외래 관광객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 제조업체, 관광지 및 피서지 주변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객관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적합한 음용수 사용, 조리 기구류 청결․소독, 종사자 개인위생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부분이다.


또 부패․변질되기 쉬운 냉면, 콩국수 등 하절기 다소비 식품과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개인위생과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점검을 실시하여 식품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