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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농가소득안정 토론회 개최

농림부는 시ㆍ도,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쌀농가 소득 안정방안 개편방향에 대한 지역토론회를 8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이번 지역토론회는 지난 5월 18일 농특위 논의와 5월 20일 aT센터에서 개최한 중앙토론회에 이어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토론회는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대전, 충남ㆍ북), 9일 전남 농업기술원(나주, 전남ㆍ북)에서 열렸고, 18일 경기도 농업기술원(화성, 경기ㆍ강원), 24일 경남도청 도민홀(창원, 경남ㆍ북)에서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농림부 식량생산국 이수화 국장의 쌀산업종합대책에 대한 설명과 농경연 박동규 박사의 쌀농가 소득ㆍ경영 안정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 이후 지역대학교수, 지역언론인, 지방의회 의원, 농민단체 등과 진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박동규 박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미국ㆍEUㆍ일본의 쌀농가 소득안정정책과 기존 약정수매제도ㆍ쌀소득보전직불제ㆍ논농업직불제의 한계를 설명하고, 쌀농가 소득ㆍ경영안정직불제 도입방안을 제시한다.

농림부는 농경연이 제시한 기본방향과 지역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의견 등을 감안해 쌀농가 소득안정방안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