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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방옥균)은 8일 학교위탁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식약청 관할지역인 서울, 경기 북부, 강원도 지역의 학교위탁급식업체 중 5개 이상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업체의 대표와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재 서울식약청 관할에 있는 대형업체는 30여개로 이번 교육 인원은 6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서울식약청 방옥균 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와 ‘학교위탁급식소의 식중독 예방관리’란 주제로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어 서울식약청 식품감시과 김재인 과장이 ‘2004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란 제목으로 식중독 발생현황 및 문제점과 예방을 위한 세부지침에 대해 강의하고 마지막으로 김춘년 사무관이 ‘위탁급식소 자율 점검제 실시’에 대해 운영지침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재인 과장은 “작년에는 식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며 “감시ㆍ단속뿐만 아니라 지도ㆍ교육에도 힘을써 철저하게 사전예방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식약청은 지난 11일 관할지역의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소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차례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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