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 수산물 한마당 축제 "어업인들 힘내세요"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 수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홍보와 유통·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경남 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에서 도내 80여 개 수산물 가공업체, 수협 및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적조피해 및 어획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위로와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경상남도 및 경남수산업협동조합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주요 참가 품목으로는 경남도 주력 수출 품종인 굴, 멸치, 참치, 붕장어, 김 제품과 어간장, 튀김굴, 꽃게, 젓갈류, 재첩국 등 다양한 수산가공품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19개 수협의 주관으로 풍성한 우수 수산물 무료 시식행사, 깜짝 경매행사, 상품권 추첨,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져 도민의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경남도는 “요즘 대규모 적조 이후 일본 방사능 오염 우려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어업인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들도 많이 어려워하고 있다”며, "'경남 수산물 한마당 축제'를 통해 도민의 걱정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가 촉진 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