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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위, JC와 MOU 체결 약속받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제 126차 JC정기총회에 참석해  MOU를 체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회장단 및 전국지역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직위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정기총회에 앞서 이기철 JC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3월 열릴 한국 JC 이사회 때 MOU를 체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엑스포가 지리산과 힐링의 고장 산청에서 열린다. 국가 미래를 짊어질 JC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당부했고 이 회장은 “MOU를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통의약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한국JC회원들이 힘을 보태겠다”고 흔쾌히 지원을 약속했다.

4만 3000여 명의 방대한 회원을 거느린 한국JC가 산청엑스포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산청엑스포는 상당한 홍보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조직위는 제62대 이기철 중앙회장 취임식 및 이사단과 감사 등의 취임식 등을 내용으로 지난 19 ~ 20일 양일간 열린 JC 정기총회에 참석해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엑스포 홍보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