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이달 13일과 15일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단위 실천 가능한 우리쌀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를 초빙해 진행되며, 우리쌀 소비확대를 위해 즐겨 먹을 수 있는 쌀강정 만들기로 구성했다.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이번 교육은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미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여성 농업인 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쌀 소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