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청소년 대상 요리 경연대회인 남도미래셰프-청소년 조리경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도미래셰프-청소년 조리경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청춘의 열정, 남도의 맛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의 식재료를 활용하고 조리법을 접목해 창의적 요리를 뽐내며 남도 식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조명하는 자리이자 조리 분야에 꿈을 가진 고등학생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무대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까지 도, 광주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은 개인이나 2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에선 서류 심사를 통해 15팀 내외를 선발하고, 본선은 오는 10월 15일 박람회장 미식이벤트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창의성, 조리기술 숙련도, 지역 식재료 표현력, 맛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5팀엔 시상금과 함께 전남도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남도의 식재료로 청소년이 펼치는 이번 조리 경연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남도 미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꿈을 실현하는 특별한 경험이자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 셰프들의 적극적인 도전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