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강남대로에서 해외 외식 프랜차이즈간 전쟁이 치열하다. '쉐이크 쉑'의 이전과 '파이브가이즈'의 열풍이 채 식기도 전에 캐나다 국민커피 브랜드 '팀홀튼'도 강남대로 상륙 소식을 알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팀홀튼(Tim Hortons) 플래그십 매장이 신논현 사거리에 위치한 강남 대표 랜드마크 어반하이브 건물에 오픈한다. 팀홀튼은 9월 12일 건물 외벽과 1층 공간에 외부 가림막(호딩)을 설치하고 국내 1호점 본격 오픈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335㎡ (101평) 규모로 알려졌다. 1964년 캐나다에서 시작한 팀홀튼은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 기반 메뉴로 커피 브랜드이다. 캐나다 사람들에게는 팀홀튼이라는 표현 자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대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 1호점 오픈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한국시장에서도 팀홀튼의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커피와 크리미하고 풍부한 맛의 프렌치 바닐라,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캡은 물론, 각종 다양한 스페셜티 음료와 함께 매장에서 직접 굽는 도넛 및 ‘팀빗’이라고 불리는 한입 크기의 작은 도넛 제품을 선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가 유치한 '파이브 가이즈'가 26일 오픈했다. 11시 영업시간에 맞춰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강남대로에 700명이 몰려 화제가 됐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패티와 100% 땅콩기름으로 튀긴 감자튀김으로 유명한 '파이브가이즈'의 높은가격 책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쉐이크쉑, 인앤아웃버거와 함께 미국의 유명 햄버거 브랜드다. 주문 즉시 재료를 조리해 신선도가 높고 15가지 햄버거 토핑을 조합할 수 있고 땅콩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파이브 가이즈의 버거는 총 8가지로 △햄버거(이하 고기 패티 2장) 1만3400원 △치즈버거 1만4900원 △베이컨 버거 1만5900원 △베이컨 치즈버거 1만7400원이다. 패티가 1장만 들어간 메뉴는 △리틀 햄버거 9900원 △리틀 치즈버거 1만1400원 △리틀 베이컨 버거 1만2400원 △리틀 베이컨 치즈버거 1만39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경쟁업체로 꼽히는 쉐이크쉑(쉑버거 8400원)보다도 높은 가격대다. 파이브가이즈의 또다른 시그니처 메뉴는 감자튀김은 땅콩기름으로 튀겨낸다는 특징을 내세우는데 가장 작은 사이즈가 무려 7000원에 가까운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