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잘 쓰고 계신가요? 정부는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 중입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두고 논란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가정에서 장보기로 자주 애용하는 대형마트에서 사용을 못하니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 잘 사지 않던 육류, 와인 등 단가가 높은 제품이 인기입니다. GS25가 4월 한달 간 제로페이와 코나카드로 결제한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 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신장한 카테고리 10개 중 4개가 축산 관련 카테고리입니다. 축산 제품 중에서도 특히 잘 팔렸던 제품은 한끼삼겹살, 한끼스테이크, 한끼오리통살스테이크 등 주로 중량 200g 내외의 1인 가구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축산 상품입니다. 고가의 와인이나 양주도 잘 팔렸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3~17일 편의점 고가 상품군인 와인 17.2%, 양주 12.8% 등이 매출 신장을 이끌었습니다. 같은 기간 이마트24도 전주 동기 대비 고가 양주 매출 신장률이 29.4%로 가장 높습니다. 이처럼 편의점 업계는 재난지원금으로 특수를 누리면서 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도드람의 최첨단 육가공센터 김제FMC(Fresh Meat Center)가 준공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8월 전라북도 김제시에 준공한 도드람김제FMC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돈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도드람김제FMC는 국내 최초로 일 3000두의 돼지를 생돈 입고부터 도축, 가공, 폐수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라인 시스템(One-Line System)을 갖췄다. 이를 위해 도드람은 사업비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만2975㎡ 규모 내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완비했다. 또한 각 공정별 전산정보시스템을 통한 생산 이력 관리, 인체공학적인 생산라인 구축, 친환경적인 폐수처리 시설, 냉장·냉동 신선제품의 자동 입·출고 시스템 등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사람과 동물, 환경, 시스템의 조화가 극대화된 돈육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도드람김제FMC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한 대량생산능력은 국내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도매가격 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 대량생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안정적인 공급을 희망하는 국내 2차 육가공업체와 협업해 국내산 돈육의 점유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