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홍천 내면농협(조합장 권영대),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21일과 26일 취약농업인 및 조합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은 영농과 생활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분쟁과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내면농협과 예산축협 조합원의 시간적·지리적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 3명이 각각 현장을 찾아가 1:1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법률상담을 받은 농업인은 “법적 문제가 있었지만, 법률지식에 대한 어려움과 변호사 상담비용 등으로 부담이 컸다”며 “농협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주어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1996년부터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법무지원국을 신설하고 무변촌(無辯村)지역 농업인의 법률리스크 경감을 위한 현장 맟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권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인은 “농업인이 직면한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희망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5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기념 가격안정 추진결의 행사에 참석해 할인행사를 준비한 농협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농협․소비자단체 등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부장관과 함께 최근 새로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전국한우협회장, 농협 품목․마트협의회 조합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참관 등이 진행됐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9일간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천혜향, 딸기, 한우불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과 주요 가공식품․생활용품 등에 대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3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월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수축산업계가 설.추석 농축산물 선물 가격 상한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당.정 협의회에서 명절 전후 수산물 선물 가액 기준을 현행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으로 하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의견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권익위 전원위원회는 21일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등 선물 가액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 의결에 따라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은 평상시 선물 가액 상한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설날.추석 등 명절 기간에 한해서는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이번 추석 선물기간(9.5~10.4)에 맞춰 실효성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9월 5일 전 입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김영란법 적용 대상인 선물 범위에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관람권을 포함된다. 현행법상 상품권 등 유가증권은 선물 범위에서 제외되는데 최근 비대면 선물 문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국민운동 연합(상임대표 이완영, 이하 농소연)이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소득 증대를!'을 슬로건 아래 정식 출범, 식량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국민적 운동에 나선다. 농소연은 지난 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회원 및 정부, 국회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공식적인 활동을 위한 분과별 역할 임명장을 수여했다. 농소연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값싼 외국 식량의 우리 밥상 점령과 농업 수익성 저하로 농‧축산업이 위축 및 식량안보의 위험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우리 농‧축산물 소비 지속적 확대, 농‧축산물 생산 확보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 생산과 소비의 직라인 구축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 등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우리 먹거리 애용 국민운동 전개 ▲ 농산물, 생산 유통 등 토론회 개최 ▲ 설, 추석 등 명절시 우리 농축산물 선물하기 운동 ▲ 고향사랑 기부제 적극 활용하는 등 농촌소득 향상 운동 ▲ 기업의 ESG 경영실천 유도로 우리농산물 애용 유도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업에게는 구내식당에서 명절 선물에 이르기까지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하도록 적극 권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서울시에서 영동군 박세복군수와 무주군 황인홍군수가 공동으로 함께하는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서울 청계광정에서 열린다. 재경영동군민회 홍보사업단이 주관, 재경 영동군민회가 주최 하고 충북영동군과 전북 무주군이 후원한다. 서울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은 29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설을 맞아 '2019 설맞이 신토불이 직거래 우리농축산물 한마당' 특판행사를 펼친다. 영동군과 무주군에서 우리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40농가 이상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행사에는 시중가보다 20~40% 저렴하게 판매되며, 특히 충청북도 재경영동군민회 이상의 회장의 출향인사들이 나서 판매 홍보에 앞장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이 대표산물인 영동곶감세트, 호두세트, 호두말이 곶감세트, 전북 무주군의 대표산물인 사과선물세트, 천마선물세트, 꿀한과세트 등의 농산물, 우리농산물 선물세트와 가공제품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지역 특산물 및 농축산물등의 전품목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비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떡 메치기, 무주 반딧불이, 사과껍질 길게 깍기, 호두까기시연, 호두말이 곶감 만들어 보기, 영동와인시연, 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