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강부녀)는 31일 강원도 횡성농협에서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찬찬찬 반찬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이성호 이사, 송세경 이사, 강부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 박두희 횡성부군수 등 참석 내빈이 횡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4가지 반찬 300인분을 조리하고 포장해 직접 관내 홀몸어르신 가구에 배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찬찬찬’이란, 가득차다의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더한 말로 건강도 행복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모두의 기쁨과 행복한 마음까지 담아낸 함축적인 의미의 명칭이다. 또한 농업인 행복콜센터 현장지원단이 지원한 생활용품 및 실버카도 같이 전달됐다. 반찬을 직접 전달받은 정암3리 마을 김보비 할머니(99세)는“평소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든데, 이렇게 먹기 좋게 포장해 보내주는 반찬이 큰 도움이 된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앞으로 찬찬찬 봉사단은 전국에서 농협의‘농업인 행복 콜센터’와 연계해 농촌지역 홀몸어르신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 단체 대표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한 6월 임시국회 개원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농업계의 오랜 숙원이자 지난 1월 여야 4당 간사간 합의를 통해 도출한 ▲쌀 공익형 직불제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미허가 축사 적법화 대책 마련, ▲ASF 방역 대책, ▲FTA특별법 일부개정안 등 시급한 농정현안을 6월 임시국회를 통해 통과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농해수위 여야가 쌀 목표가격, 개편된 직불제의 재정규모에 대해 이견이 컸음에도 향후 처리방향에 어렵사리 합의한 만큼 국회가 개원하면 무엇보다 먼저 합의사항에 대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회 논의를 통해 재정규모가 정해져야 2020년부터 시행될 공익형 직불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 마련과 농업소득보전법 전면 개정추진이 가능하므로 이를 우선처리해야 한다"며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해 남은 기간은 고작 6개월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미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일인 9월 24일까지 3개월 가량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적법화율이 30%에 못 미치는 축산농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