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24일 방한 중인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CEO이자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Mario Pascucci)와 만나 ‘이탈리아 내 파리바게뜨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1년 여간 협의한 끝에 맺은 결실로 파리바게뜨가 이탈리아에 진출하게 되면 프랑스, 영국에 이어 유럽 내 3번째 진출국이 된다. MOU 체결식 이후 허영인 회장과 마리오 파스쿠찌 회장은 한국 파스쿠찌 대표 매장인 센트로양재점을 비롯해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진출 시 모델로 참고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 판교점 등을 함께 둘러보기도 했다. 파스쿠찌는 1883년 이탈리아 몬테체리뇨네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 17개국에 진출한 이탈리안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 브랜드로 2002년 SPC그룹이 한국에 도입하면서 양사는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다. SPC그룹이 보유한 식품외식 분야 전문성과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통해 한국은 가장 많은 파스쿠찌 매장을 보유한 국가가 될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로 식품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매일유업, 빙그레, SPC 등의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작은 위안을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1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 판매 금액 전부인 3억원을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전달했다. 또, ‘1%의 약속’을 통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판매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특별 체험패키지의 금액을 모두 기부했다. 체험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배송비 2500원과 상품 금액 1500원 등 4천원을 결제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 12팩을 배송 받았다. 매일유업은 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금액 1500원을 전액 적립해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했다. 체험패키지는 계획 대비 5배의 수량인 20만개가 6일만에 완판, 총 3억원이 적립됐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매출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빙그레(대표 전창원)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3억원을 기부했다. 빙그레는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광화문에 위치한 ‘그랑 서울’에 쉐이크쉑 ‘종각점’을 개점했다. SPC그룹은 2016년 국내 독점 운영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을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이 10번째 매장이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강남점’을 세계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키우고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운영권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운영성과를 거뒀다. 또한, SPC그룹이 개발한 토종효모로 만든 SPC삼립의 번(bun, 햄버거빵)을 국내 및 싱가포르 쉐이크쉑 매장에 공급해 높은 수준의 R&D와 품질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쉐이크쉑을 보유한 USHG 대니마이어 회장은 “SPC그룹은 쉐이크쉑의 번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쉐이크쉑 종각점’은 비즈니스, 문화, 상업 등 다양한 오피스 상권의 중심지인 ‘그랑 서울’ 1층에 300㎡, 95석 규모로 자리잡았으며, 지역의 한국적인 특성을 살려 전통적인 패턴의 조각보를 모티브로 매장을 연출했다. 또한 팝아트&일러스트 작가 ‘VERIL’과 협업해 종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순간을 재치 있게 담은 ‘씨티팝(City Pop)’ 작품을 통해 ‘쉐이크쉑 종각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