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이 지난 2023년 국내 7개 이커머스 중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18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7개 이커머스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쿠팡 △인터파크 △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위메프 순이다. 쿠팡은 이번 분석에서 총 250만116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이커머스 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와 쿠팡 대단하네"라는 제목으로 "어제 저녁에 시켰는데 오늘 배송이 옴 이게 어떻게 가능해?"라며 쿠팡의 빠른 배송 속도에 대한 포스팅을 공유했다. 이같이 쿠팡의 배송 서비스에 대한 후기는 또 다른 커뮤니티 '루리웹'에서도 나타났다. 한 회원은 "쿠팡을 못끊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쿠팡에서 구매한 상품 이미지를 게시하며 "주말, 공휴일배송 너무 좋아 이래서 쿠팡 못끊지"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온라인 판매업자와 중개플랫폼 사업자의 자율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올해 11월 30일까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그간 성장세를 이어오던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이 최근 코로나19 유행 등 영향으로 급성장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 또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기조에 맞춰 새로운 일상의 식·의약 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아울러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지속적으로 적발하고 있으나 정부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판매자와 플랫폼 운영자의 자율 관리 필요성이 대두돼 추진하게 됐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통신판매중개업자 9개사와 통신판매업자 16개사로서 총 25개사 26개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을 출범해 진행한다. 참여하는 통신판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