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아이스팩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3일 재사용이 가능한 젤 아이스팩 5개를 20ℓ 종량제 봉투 1매로 교환해 주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팩 교환 장소는 함열읍, 모현동, 동산동, 삼성동, 어양동, 영등1동, 영등2동, 신동 등 8개 행정복지센터이다. 젤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져 있는데, 1회 사용 후 무분별하게 일반쓰레기와 섞여 배출되면서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한 수거·세척·건조·배부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이 수집한 아이스팩은 세척, 건조를 거쳐 전통시장 등 각종 수요처에 배부돼 다시 사용된다.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및 시정 소식지 게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품 안전정보를 발표했다. ◇ 제수용품 등 장보기 요령 - 밀가루, 식용유부터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달걀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 산란일자 며칠 지나도 품질.안전 문제 없어...유통기한 이내 제품 확인.구매 추석 제수용품,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1회 평균)로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한다.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한다.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주류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