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월, 11일 양일간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해 7개국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식품 규제조화와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11일 7개국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기관장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으며 오유경 식약처장이 의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대한민국은 3년간 의장국으로 사무국 설치, 실무그룹 운영, 회원국간 소통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회원국들은 아프라스의 설립에 따른 운영규정(TOR)을 채택하고 실무그룹 운영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과제도 의결했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아·태 지역 내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화와 식품 분야 탄소중립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해 새로운 글로벌 이슈를 신속히 분석해 국제 식품환경 변화에 협력 대응하는 것에 합의하고, 아·태 지역의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과 공통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체계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아프라스 '서울선언문'을 채택해 7개 회원국 모두 서명했다. 아울러 회원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토레타!’가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인 삼성동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K-POP Square)에서 수분보충음료 토레타!의 리뉴얼 패키지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출시된 토레타! 리뉴얼 패키지는 가볍고 더욱 산뜻해진 디자인에 싱그러운 수분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라벨 크기를 절반으로 축소해 플라스틱 사용량까지 줄였다. 제품 상∙하단에는 물방울 무늬와 물결 모양을 입체감 있게 넣어 수분보충음료 토레타!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토레타!’ 브랜드명을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의 제품명 이해를 돕는다. 또한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d'strict)’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초대형 디지털아트 영상을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에 선보였다. 토레타!가 만드는 물의 풍경을 뜻하는 ‘토레타! 월드’를 담아내 수분감과 싱그러움을 강조했다. 디스트릭트는 파도를 표현한 작품 ‘웨이브(WAVE)’로 큰 화제를 모았던 회사로 이번 영상을 통해 시원한 물의 파장과 살아 숨쉬는 대자연의 모습을 착시적으로 표현해 몰입감 있는 제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의 로마 3대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 델 프레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넛버터’ 맛을 출시한다. 고소하고 짭짤한 피넛버터를 달콤하고 쫄깃쫄깃한 젤라또에 담아 단짠 맛을 제대로 살린 프리미엄 디저트다. 쫀득한 젤라또 속에 듬뿍 넣은 땅콩이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이라 고소함이 더 진한 것이 특징. 이태리 정통 젤라또의 강점을 살려 기존 피넛버터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미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디저트를 젤라또로 재해석한 것. 달콤짭짤하고 고소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원함과 쫀득함까지 더해 색다른 피넛버터를 즐길 수 있다. 공기 함유량이 높은 일반 아이스크림이 아닌 젤라또라 원재료가 듬뿍 들어가 향미가 훨씬 깊은 것도 장점이다. 이탈리아 원조 젤라또 레시피로 만든 덕분에 쫀쫀한 식감과 원재료의 신선함을 살렸다. 여기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피넛버터를 케냐산 커피 원액으로 잡아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빨라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자녀와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고급 젤라또 디저트”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달간 메디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맛과 영양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단백 스낵 ‘우와한 렌틸칩’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우와한 콩칩ㆍ치즈칩’에 이은 세 번째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우와한 스낵은 단백질 함량이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제품이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 심심할 때 단백질까지 채울 수 있는 스낵’이라는 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농심은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을 소재로 선정하고 우와한 렌틸칩을 선보이게 됐다. 렌틸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와한 렌틸칩은 렌틸콩 분말 함량이 39%에 달하며, 단백질 함량 11.8%의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관계자는 “건강과 맛을 함께 추구하는 트렌드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터리커는 오늘부터 17일까지 GS25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무똥까데 로제 마틸드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 팝업 스토어는 프랑스 남서부 대서양 연안의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유기농 와인인 무똥까데 로제 마틸드의 신선한 스타일을 살려 디자인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GS25 도어투성수에서는 운영기간 중 이 멋진 로제 와인의 무료 시음을 진행하며, 무똥까데 로제 마틸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팝업 기간 중에 있는 로즈데이(5월 14일)에는 와인 구매 고객들에게 독특한 선물이 추가적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GS25 도어투성수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이색 포토부스로 잠시나마 대서양 연안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한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똥까데 로제 마틸드는 총괄 와인메이커인 제롬 아귀르와 무똥까데 설립자의 증손녀인 마틸드 세레스 드 로칠드가 공동 개발하여 만든 유기농 로제 와인으로, 마틸드의 취향과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의 스타일이 반영되어 탄생한 와인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에서 11일 산채연구소 자체 개발 산채 브랜드 눈꽃산두릅로 첫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눈꽃산두릅은 서늘한 도 기후에 맞춰 개발된 두릅 신품종 ‘대아’를 활용한 브랜드로 첫 수확이 5월 상순으로 늦으며, 두릅 순이 커서 일반 재래종 대비 수확량이 12%가량 많아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수출 물량은 두릅 ‘대아’ 120kg으로 지난 9일 정선군 눈꽃산두릅영농조합법인을 출발, 현지 검역을 통과하여 캘리포니아 LA 근교 대형마트에 납품 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갈증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두릅 물량의 증가로 국내 경매가가 `22년에 비하여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두릅 가격의 안정성 확보 및 강원도 산채 브랜드의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릅 뿐만 아니라 곤드레, 곤달비 등 다양한 강원도 산채의 수출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세계면세박람회(2023 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면세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아시아권 확대 및 중동,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싱가포르(5월)와 프랑스 칸(10월)에서 두 차례 열린다. KGC인삼공사는 2017년 첫 참가 이후 4회째 참가하며,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10년 연속 세계 인삼시장 1위 브랜드 정관장의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며 자연주의 소재를 강조하는 건강기능식품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는 KGC인삼공사는 면세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이미지를 각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박람회 기간 정관장 부스에서는 인삼, 녹용, 아교존을 구성하여 소재별 대표 제품을 소개하였고, 화륜그릅 산하 건강식품기업인 동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맥주의 스테디셀러 ‘제주 위트 에일’이 로컬 미식 팝업 ‘제주위트 시장-바’ 캠페인과 편의점 프로모션에 힘입어 10일 만에 120만 캔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편의점 프로모션은 전국 편의점에서 자사의 대표 맥주인 ‘제주 위트 에일’ 4캔을 출시 6주년 기념 파격가로 판매, 시작 전부터 점주 및 소비자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5월 1일부터 2주간 진행 예정이었지만 1주일만에 일부 편의점 점포에서는 제주 위트 에일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제주 위트 에일’은 제주 햇감귤피를 넣어 산뜻한 맛이 특징인 밀맥주이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감귤 향의 끝 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라거 중심이었던 한국 맥주 시장에 에일로 수제맥주 대중화를 일궈내며 한국 맥주씬을 새롭게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맥주는 5월 한 달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제주 위트 에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주위트 시장-바’ 캠페인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스트릿 푸드’와 ‘제주 위트 에일’의 페어링을 통해 소비자에게 로컬 미식 문화를 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모친이자 고(故) 허창성 SPC그룹 명예회장과 함께 회사를 공동 창업한 김순일 여사가 10일 별세했다. 1923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허 명예회장과 결혼한 뒤 1945년 삼립식품(현 SPC삼립)의 전신인 제과점 '상미당'을 창업해 함께 운영했다. 창업 초기 허 명예회장은 제빵기술 수완이 뛰어나 생산관리를 담당했고, 고인은 '제빵은 손끝에서 남는다'는 말을 남기며 경영관리 분야에서 활약했다. 삼립식품 창립 이후에는 이사와 감사로 경영에 참여해 회사의 기틀을 닦는데 기여했다. 허 명예회장은 자서전에서 인정과 감정에 흔들리기 쉬운 자신의 단점을 아내가 보완해 줬다며 '아내는 직원의 인사나 구매, 예산 집행 등 여러 경영분야에서 능력이 두드러졌다'고 회고했다. 유족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영선(前 삼립식품 회장)∙영덕∙영석∙영한(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영우∙영희 씨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5월 13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이천시 선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비영리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교육부와 함께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학부모-아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른먹거리 학부모-아이 교육’은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식사예절과 가족 간의 소통방법,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생활 속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푸드포체인지와 바른먹거리 실천 확대를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로 11년째 ‘바른먹거리 학부모-아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서울지역 2개 초등학교 대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인천, 경기, 부산, 광주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2022년까지 총 1,242회의 교육을 통해 약 3만 명의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8월 제외)까지 약 3천 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총 150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단위는 각 학교 담당자가 시,도 교육청 안내 공문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개인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ON누리’ 블로그(https://blo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