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비영리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교육부와 함께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학부모-아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른먹거리 학부모-아이 교육’은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식사예절과 가족 간의 소통방법,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생활 속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푸드포체인지와 바른먹거리 실천 확대를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로 11년째 ‘바른먹거리 학부모-아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서울지역 2개 초등학교 대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인천, 경기, 부산, 광주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2022년까지 총 1,242회의 교육을 통해 약 3만 명의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8월 제외)까지 약 3천 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총 150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단위는 각 학교 담당자가 시,도 교육청 안내 공문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개인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ON누리’ 블로그(https://blog.n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 (부산 서·동구)은 11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사업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확충하는 농업 ODA 발전법(농촌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의 개발·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추진하여 개발도상국의 식량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 센터)는 23개국과 농업기술 협력을 위해 협력대상국 현지에 운영되면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통해 협력대상국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KOPIA 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우수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KOPIA 사업 및 센터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미비해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안병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업 ODA 발전법 (농촌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KOPIA 사업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사업의 발전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행 농촌진흥법 안에 ‘농촌진흥청장이 개발도상국의 농업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협력사업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에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불법영업행위 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행락지 인근 다중이용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위반행위 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봄 나들이철을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수통골, 대청호, 보문산 등 행락지 인근 음식점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단속했다.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소비(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사용 5건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1건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등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 둘레길 등 행락지 인근 음식점 중구 ㄱ업소와 서구 ㄴ업소, 유성구 ㄷ, ㄹ업소, 대덕구 ㅁ업소는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16개 품목을 조리장 냉장고와 진열대 등에 보관 후 식품의 조리에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서구 ㅂ업소는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지하수를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사용하여 손님들에게 판매했고, 유성구 ㄹ업소는 러시아산 황태포를 사용하면서 메뉴판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여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했다. ㅇ‘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유통)기한 경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집단급식소 및 식중독 발생 위험 식품접객업소 38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자 기본 준수사항 항목,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여부, ▲무허가·무표시 식품 조리 사용행위 여부 등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 음식물의 냉장·냉동 보관 등 신선도 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위생적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이 안전한 원주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농협김치 ▲어린이 한입애(愛)착 배추김치(300g) ▲어린이 한입애(愛)착 깍두기(300g)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특별할인행사와 체험단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제품은 산지농협에서 엄격하게 선별한 ‘아삭오이고추’를 사용해 매운 맛을 저감시킨 어린이용 김치로,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지역농협 가공공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배퓨레’와 ‘매실청’으로 건강한 단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한국농협김치 어린이김치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일부매장 제외)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신제품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한국농협김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육아맘 등을 대상으로 SNS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초성퀴즈 맞추기 등 미션 수행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어린이 김치 한입애(愛)착 배추김치300g×1개입 ▲어린이 한입애(愛)착 깍두기300g×1개입 ▲어린이 한입애(愛)착 백김치 300g×1개입 ▲볶음김치 80g×5개입으로 구성된 한국농협김치 신제품을 체험상품으로 제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촌의 서정과 애환을 노래해온 손남태 시인이 시집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를 펴냈다. 모두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시 전편에 인간·자연·고향 사랑이 오롯이 배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남다른 감성으로 마주한 사물들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음미하고 있다. 자신과 관계된 주변 모든 것에 섬세하게 관심을 쏟아온 시인의 마음가짐은 수줍게 부려놓은 아주 짧은 ‘시인의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 밤하늘에 무언가가 빛을 내고 있을 때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늘로 꿈을 키웠다. (중략) 잠들지 못하는 밤이 늘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삶의 이면을 노래한 1부 '수줍은 사랑'과 2부 '뜨거운 열정'에서는 애써 기뻐하고 힘들여 웃다 보면 지친 삶도 미소가 된다는 시인의 온기 가득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알밤·단풍·억새·갈대 등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에서 작은 진실을 발견하고자 한 3부 '조용한 사색'에는 농촌에서 나고 자란 시인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4부 '아쉬운 마음'에는 중년의 시인이 느끼는 인생의 정한(情恨)들을 다정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고향 연작시인 5부 '개미의 향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달콤한 과일잼이 가득 들어있는 ‘스노우 미니도넛’ 2종을 출시한다. 마켓컬리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딸기와 블루베리 2종으로 구성된다. 눈이 쌓인 듯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진 푹신한 도넛 안에 국내 잼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복음자리의 노하우로 만든 필링잼을 가득 넣은 점이 특징이다. 먼저, ‘생생 딸기 스노우 미니도넛’은 필링잼에 국산 딸기를 가득 채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향긋한 블루베리 필링을 채운 ‘생생 블루베리 스노우 미니도넛’은 톡톡 씹히는 블루베리의 식감이 돋보인다. 먹는 방법도 간단하다. 냉동 보관하다가 먹기 전 실온에서 1시간 가량 표면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자연 해동하면 잼이 도넛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한층 더 맛있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우유나 커피, 에이드 등 음료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고, 부담 없는 미니 사이즈라 출출할 때 허기를 달랠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8개씩 알차게 들어있어 여럿이 나눠 먹기에도 제격이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복음자리만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만든 잼을 한층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우리나라 주도로 세계 최초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가 출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프라스는 급변하는 식품환경·글로벌 이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들이 연대해 대응하고,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식품 규제기관장급 협의체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체 구축으로 국가 간 비관세장벽 해소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주도로 식품 분야 규제조화를 추진해 우리나라의 식품 기준이 세계기준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 처장은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 식량 위기,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신기술 등장 등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제 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한 나라 간에 숙제가 아니고 여러 나라가 협력해 같이 해결해 나가야 될 문제다. 식품산업의 국제적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품 규제기관과 국제기구는 서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음료업계에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 등 제로 콘셉트의 출시열풍이 뜨겁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비타500제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인기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비타 500제로는 당류와 칼로리는 제로로 줄이고, 기존 비타 500에 함유된 비타민C(500mg)와 맛은 그대로 유지한 제품으로 지난 3월 출시됐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은 ‘건강함을 더한 비타500제로’라는 제품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병뚜껑 따는 소리를 활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건강함이 가득하다는 뜻의 ‘가드득’을 뚜껑을 여는 의성어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소비자가 뚜껑을 열 때마다 가드득 소리와 제품을 연상시키길 바라는 기획 의도가 담겨있다. 모델 르세라핌이 등장하는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광동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CF 영상은 3주 만에 조회수 350만 회를 돌파했다. 농심은 웰치제로 광고모델로 배우 신예은을 발탁하고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제로칼로리(0㎉)지만 과일 맛은 풍부한 웰치제로 특장점을 '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 식품 분야 규제조화, 국제 공조체계 구축 등 논의를 위해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했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체 구축으로 국가 간 비관세장벽 해소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주도로 식품 분야 규제조화를 추진해 우리나라의 식품 기준이 세계기준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