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수산후계인력 양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2학기 수산후계인력 대학장학생을 선발한다. 동 장학금은 수산해양계열학과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후계 청년어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한다. ‘수산후계 장학금’ 지원대상은 수산해양계열학과 재학 중인 1~4학년생이며,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80점 이상인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개 학기당 250만 원이다. 2023학년 2학기 수산후계 대학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2023년 7월 6일 17시까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 온라인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 및 상담센터(☎02-509-2114)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2023년 8월 8일(예정)에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7일 전북 먹거리의 안정적 조달과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시군 간 교류 활성화 및 기획생산체계 지원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 개발 부문, 현장 적용 부문, 정책과제 도출 부문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특히 시군 간 격차를 고려한 현장 소통과 프로그램 전담인력 역량강화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진흥원의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프로그램 개발은 6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8월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공식 서비스는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타 지역에서 운용중인 먹거리관리시스템은 대부분 해당지역 학교급식 수발주 및 정산에 그치는 반면, 전북이 구축하고자 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은 그 적용 범주가 먹거리 관계시장, 기획생산, 먹거리 안전성, 센터 간 협업, 정책과제 도출 등 정책수행 기능과 현장지원 기능을 포괄하는 전국 최초의 먹거리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자체 개발을 통해 시군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미국의 글로벌 원종계(GPS) 업체인 아비아젠사(알라바마 소재)가 금년 6월에 실시한 제60차 '아비아젠 스쿨'의 교육평가 결과, 한국 참석자 체리부로 김규직 과장(34세, 수의사)이 1등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년도 아비아젠 스쿨(2023 Aviagen Production Management School)에는 일본·남아공 등 24개국 32명이 참가하여 4주 동안 사양관리·방역·육계산업 발전 등 분야별 전문교육이 실시됐다. 평가결과 2등은 페루, 3등은 브라질과 파키스탄 참가자가 차지 했으며, 체리부로는 제55차 2등, 제56차 1등에 이어 금년도에도 수석의 영광을 안게 됐다. 참고로 아비아젠사는 '아바에이커 품종' 등 세계 육용종계 생산량의 50~60%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이다. 체리부로 부설 중앙연구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로부터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17.3)'과 '동물의약품등시험실시 기관(‘21.12)'으로 각각 지정을 받은 곳으로 농장의 위생·방역 관리와 계열사 축산물가공·판매장 위생관리를 관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양곡은 27일 ‘안동 양반쌀’ 북미시장 진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고 수출 초도물량을 출하했다. 이날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탁․김순중 안동시의원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동 양반쌀’의 성공적인 수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수출로 선적되는 ‘안동 양반쌀’은 구수한 향과 단맛이 뛰어난 영호진미 품종으로 종자관리,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5년 연속 경북 6대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고품질 쌀이다. ‘안동 양반쌀’은 초도물량 34.5톤(3,330포/10kg, 300포/4kg)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총 64.5톤(6,130포/10kg, 800포/4kg)이 수출될 예정이며, 수출업체 희창물산을 통해 미국 뉴욕·시애틀, 캐나다 벤쿠버·토론토의 한인 H마트에 진열되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에 대응하여 이번 북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며 “북미시장 초도 수출을 계기로 철저한 시장분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제 정책 방향과 기준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2023년 화장품 자율점검제 사전 교육’을 27일 부산식약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제조번호별 제조기록서·품질검사기록서 기록·보관 ▲수입관리기록서 기록·보관 ▲배합금지 원료와 부적합 원료 ▲책임판매관리자 품질관리 업무와 안전 확보 업무 등이다. 부산지방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의 자율 관리역량을 키우고 화장품의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화장품 업체와 적극 소통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 태국 방콕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 농식품관에 참가할 수출업체 30개 사를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K-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주최하는 관계부처 합동 박람회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고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태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 농식품 30개 사를 비롯해 수산 25개 사, 콘텐츠 40개 사 등 총 155개 수출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B2B 수출상담회’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센타라그랜드&방콕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태국 및 인근 국가 우수 바이어들과의 1:1 매칭 수출 상담, 수출정보 제공, 수출기업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K-푸드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실제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이 27일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2023년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금상 4개를 수상하며 출품작 전 품목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DLG 국제식품품평회는 130년 전통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에서 주최하는 품질경연대회로 3천명 이상의 평가위원들이 매년 3만 건 이상의 제품을 평가하며 EU에서 공신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3번째 열린 것으로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농협목우촌은 총 4개의 육가공 제품을 출품하였고, 그 결과 전 품목 금상을 수상하였다. 수상한 제품은 △주부9단 통그릴로스트햄 △주부9단 베이컨 △레몬&파슬리 부어스트 △양송이 라운드햄이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농협목우촌 육가공품의 제품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품질을 유지하여 우리 축산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농협목우촌은 2009년 DLG 첫 수상을 시작으로 총 19개 품목(금상 17개, 은상 1개, 동상 1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신규 추진한 '축사깔개용 톱밥 공동구매' 시범 사업이 6개 농·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축사깔개용 톱밥은 축우가 배출하는 분뇨를 흡수하기 위해 축사바닥에 깔아두는 축산업의 필수자재로, 그동안 개별 농·축협 단위로 농가 공급 사업이 추진돼 품질·단가 관리가 쉽지 않았다. 금번 공동구매 사업은 저렴한 단가로 적정 품질의 톱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계절별·수요별 단가변동이 큰 품목 특성상 월별 공지되는 단가 정보는 변동성이 큰 톱밥 시장에 가격지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량 구매로 다수 공급업체와의 단가 협상을 실시하여 시중가 대비 15%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농가에게 좋은 자재를 저렴히 공급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톱밥 등 영농자재 공동구매 사업을 지속 확대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톱밥 공동구매 사업은 농협의 축산자재 공급 플랫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탑마루 친환경 쌀이 탄탄한 수도권 학교급식 시장 판로를 확보하면서 명품쌀로 인정받고 있다. 27일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서울시 노원구 학교급식에 재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2년간 노원구 93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 600여 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한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수도권 학교급식으로 2년간 2,200여 톤의 익산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됐다. 시는 이번 노원구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노원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입찰에 참여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 달 25일에 학교급식 현지실사팀이 탑마루 친환경 쌀 가공 경영체인 삼기농협에 방문해 생산ㆍ도정시설관리, 작업장관리, 차량관리 등을 2차 현장평가했다. 이어 지난 22일에 실시된 3차 평가(품평회)에서는 150여 명 평가단의 식미 테스트를 거치는 등 모든 평가에서 고득점을 얻어 노원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수도권 급식시장에 공급을 확대해나가겠다”며 “고품질 친환경 쌀의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가공업체 다담 정부수거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순수사골 육수(유형:식육추출가공품)'에서 대장균 기준초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4년 6월 6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