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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본격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7일 전북 먹거리의 안정적 조달과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시군 간 교류 활성화 및 기획생산체계 지원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 개발 부문, 현장 적용 부문, 정책과제 도출 부문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특히 시군 간 격차를 고려한 현장 소통과 프로그램 전담인력 역량강화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진흥원의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프로그램 개발은 6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8월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공식 서비스는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타 지역에서 운용중인 먹거리관리시스템은 대부분 해당지역 학교급식 수발주 및 정산에 그치는 반면, 전북이 구축하고자 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은 그 적용 범주가 먹거리 관계시장, 기획생산, 먹거리 안전성, 센터 간 협업, 정책과제 도출 등 정책수행 기능과 현장지원 기능을 포괄하는 전국 최초의 먹거리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자체 개발을 통해 시군센터별 지역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일원화를 도모하고, 센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함으로써 광역단위의 먹거리 선순환을 촉진하여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북만의 특별한 먹거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