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여름을 대표하는 탄산음료로 자리잡은 스프라이트.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1961년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1992년 첫 출시된 이후 강렬한 탄산의 상쾌함으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칠성사이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스프라이트 인기의 이유 중 하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의 기여도다. 대표적인 것이 워터밤 페스티벌 후원이다. 스프라이트는 2017년부터 워터밤의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청춘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스프라이트 고유의 상쾌함을 워터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브랜딩 효과와 함께 스프라이트를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다.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워타밤은 워터 어트랙션과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지며 대표적인 여름철 물 축제로 자리잡았다. 코카-콜라사는 2013년 해운대에서 송중기와 함께 하는 스프라이트샤워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수지, 2015년 강소라와 바비 등과 함께 신촌 물총축제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워터밤과 함께 하기 시작한 2017년에는 비투비의 육성재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참여해 스프라이트 샤워와 이색적인 샘플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년 대구국제식품산업전(케이-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케이-푸드 엑스포(K-FOOD EXPO)에서는 식품산업의 수출 진흥과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구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가 중소기업푸드테크세미나를 마련했으며, 한상배 원장은 중소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케이-푸드(K-Food)의 세계화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 촉진 방안’을 가지고 연자로 직접 나섰다. 주요 내용은 해썹인증원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사업’이다. 해썹인증원은 올해부터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안전한 제품임을 국가가 담보하는 사업을 시범적용하고 있다. 케이-푸드(K-Food)의 입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식품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그 위상은 언제든지 추락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사업’은 이러한 위기를 사전에 대비 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28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 습득과 응급조치 능력을 함양하고자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재난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대형 교통안전교육 ▲재난 및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철도·선박·항공·화재·태풍·지진 등에서의 안전 수칙을 익히고 모의실험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행동 요령과 대피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심정지나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본원(충북 오송)에 화재 및 지진대피 등을 모의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형 VR(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울지원 정영주 지원장은 “이번 안전체험 교육이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안전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 공정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쌀을 이용한 샌드과자 1종 3건, 진천의 과일을 활용한 음료 베이스 1종 2건에 대한 개발제품 설명 후 시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샌드과자는 쌀 쿠키로 진천 쌀과 과일을 홍보할 만한 이색적인 상품으로 개발했고, 과일음료 베이스는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 만능 음료 베이스로 카페 등 업소용에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만들었다. 그동안 진천의 특산물인 쌀과 과채류는 생과로도 많이 팔렸지만, 최근 급변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연구용역 결과물을 최종보고까지 마친 후 가공농업인,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발제품 가공 기술이전 교육과 시제품 제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쌀 주산지인 진천군에서 밀가루를 대체한 쌀 가공식품을 선도하고 가공사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로컬푸드지역농산물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98%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만족도 조사는 농업인 36명과 공무원 9명 등 총 45명이 참여해 3주간 진행되었고, 6개 항목에 대한 사업만족도 평가와 함께 사업시행 개선·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조사결과에서는 ▲응답자의 93%가 본 사업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는 응답(98%)이 가장 많았고 ▲지원면적의 적절성에는 73%, 지원단가는 7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원항목에 관정을 추가하는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응답자는 한명도 없었다. 로컬푸드지역농산물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소규모 다품목 위주의 계획생산을 통해 학교급식이나 직매장에 연중 안정적으로 지역농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인에게 50~1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70%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하우스는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한 내재해 규격이 적용되고, 3중으로 설치되어 여름에는 바깥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방을 하지 않아도 시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홍문표 사장이 28일 나주 본사에서 주요부서 전략담당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aT 비전추진단과 간담회를 열고 공사의 미래 역할과 추석 물가안정 등 현안 사항을 두루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홍문표 사장은 '농어촌과 농어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된다'라는 신념하에 농수산식품 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과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 저온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공사 미래 역할 방향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논의하면서 관련 비용 조사, 비축물자 방출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홍문표 사장은 “aT의 미래 역할 방향은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기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좋아하는 aT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문표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 예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삼성웰스토리와 한우 소비 촉진 및 농가 상생 ESG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한솥도시락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대형급식업체 등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우자조금은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대형급식 메뉴에 한우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 20톤의 한우 정육을 지원하고, 한우 요리 레시피 및 우수성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우 정육 부위의 가치도 홍보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세계적인 곡물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및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 삼성웰스토리는 급식 메뉴에 한우가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불고기·국거리 외에 한우 국밥과 미니 버거 등 한우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고 한우 정육 부위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프로모션 행사의 성공을 위해 자사 식자재 주문 시스템 ‘도래미’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자사 사내기사를 활용하여 한우 소비 활성화 및 가치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우자조금과 삼성웰스토리는 향후 한우 수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8개 제품에 대한 시음회 '2024 K-SOU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를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에서 올해부터 와인 원료인 포도 숙성 단계부터 판매 전까지 품질특성을 분석해 주는 와인 양조 이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와인연구소는 매년 전국 국산 와인 200여 종의 5가지 주요 품질특성(당도(°Brix), 총산 함량(%), pH, 알코올 함량, 휘발산)을 분석해 주고 있지만 이전까지는 최종 상품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서만 수행했다. 올해부터는 포도 숙성 단계부터 판매 전까지의 품질특성을 주기적으로 분석하여 제공한다. 양조 중인 와인의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여 양조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국내 농가형 와이너리의 와인 품질은 안정화되고,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해 맛의 균일성도 증가시킬 수 있다. 윤동규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연구사는 “와인 양조 이력 서비스는 와인 품질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데이터 확보로 국산 와인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와이너리 농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푸드페스타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NS푸드페스타는 시와 민간기업, 학술단체,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 축제로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축제에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셰프 챌린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식품 전공 대학생들이 요리 경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식품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기업 분석대회,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젊은 참가자 비중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내부행사장(돔텐트)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공간에 상생식품관을 기획해 시 대표 농특산물을 시식, 홍보, 판매할 수 있어 익산 식품산업의 홍보·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