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포도’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방서동 농협유통 청주지점 하나로마트와 청남농협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에서 ‘청원생명포도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남농협,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 이번행사 기간 동안 포도 시식과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25일 열린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참석해, 청원생명포도 홍보 활동을 함께 했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후재난이 유난히 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청원생명포도의 브랜드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 포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원생명포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과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전개하겠다”라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회(8월 24일, 9월 6일, 10월 18일)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오는 2024년 12월까지 모든 축산물가공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화에 따라 소규모 인증을 포함한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준비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위생 점검 전문 강사 등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핵심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 해야 할 위생 사항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 현안과 관련돼 준비됐다. 1회차 교육은 8월 24일 14시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3회차 교육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우농가가 한우산업 보호 및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 연내 '한우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한우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와 정부의 연내 한우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에 모인 전국 700여명의 한우농가는 소를 출하할때마다 250만원씩 적자를 보는 사육현장의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값 파동의 악순환을 끊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한우산업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여야가 발의한 한우법을 연내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시대 흐름과 산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과거 축산법에 따른 규제·감독 기준을 탈피하여 축종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우는 우리나라의 혈통임을 대표할 수 있는 농업의 대표이므로 진돗개, 한봉처럼 개별 특별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사료 84% 이상 외국에서 수입해서는 한국 축산에 희망이 없다. 자급자족해야 된다"면서 "값싸고 질 좋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저격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비알코리아 던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가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던킨은 전통 디저트 ‘약과’를 활용한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를 출시하며, 할매니얼 디저트 열풍을 선도했다. 또, ‘달고나’를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도 인기다.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는 던킨의 스테디셀러인 츄이스티 도넛 모양의 약과에 달고나 맛을 더한 제품으로, 약과의 꾸덕한 식감과 달고나의 진한 단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약과 디저트’ 2종이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 신제품 ‘약과 디저트’ 2종은 할매니얼 트렌드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전통 간식 약과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디야커피의 ‘NEW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전통 간식인 약과에 크림치즈, 버터 등을 접목해 MZ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자극한 것이 ‘약과 디저트’ 2 종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국내외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등 K-푸드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기관장의 뛰어난 리더십 성과를 보여준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현안 과제 해결 성과, 대내외 소통,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 국내외 30개국 522개 기관·협회·단체와 협력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 미국·영국·브라질·아르헨티나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기여 등, 농수산식품 산업 현안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 임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을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서 현장 소통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개시함에 따라 우리 국민의 건강과 수산업 보호를 위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오염수 노출 수산물 수입 금지 및 수산업 진흥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충남 당진시)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으로 채택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오염수 노출 수산물 수입 금지 및 수산업 진흥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안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해 ▲ 방사능오염수 노출 수산물 수입금지 근거마련 ▲ 국내산 수산물 수출 지원 ▲ 해양방사능 저감 · 관리 위한 국제협력 적극 참여 등이 주요 골자이다 .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대책위 공동위원장이자 농해수위 간사인 어기구 의원은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방류로 발생할 국민 건강에 대한 위해와 수산업 피해 규모가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핵오염수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입법투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IAEA와 국제원자력 학계, 우리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앞서 발표한 조치에 따라 방류한다면 한국은 크게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국무총리 담화문'을 통해 "자연상태에 존재하는 방사능보다 미미하고, 태평양을 한 바퀴 돌아 우리나라로 들어오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한국과 IAEA 양측의 정보공유 담당 전담관이 지정돼 오늘 중으로 소통을 개시하고 앞으로도 매일 최신정보를 제공받고, 정기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우리 정부는 이러한 정보공유 메커니즘에만 기대지 않고, 독자적인 해양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춰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일본 인근 공해상 8개 정점을 모니터링 중이고, 태평양 도서국 인근 해역 10개 정점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내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포함 8개현의 모든 수산물과 15개현 27개 품목의 농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의 모든 식품은 수입될 때마다 매건 철저히 방사능 검사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구·군, 울산해경 등 총 5개반(20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오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100일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491개소(유통업체 36개소, 소매업체 455개소)로 수산물 유통이력 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일본 수산물 취급업체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참돔,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는 사법처분(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은 행정처분(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과태료)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시민들의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신뢰가 확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축산 관련 4개 단체 공동으로 한우법 제정,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축산 관련 4개 단체 공동으로 한우법 제정,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