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전자심사24(SAFE-i24)’ 시스템을 오는 14일부터 운영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첫 번째 사례로, 작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확정된 ‘디지털 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방안’(’23년~’27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식약처는 식품 수입이 지속 증가하고 식품안전 위해요인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한정된 검사인력으로 효율적인 수입검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수입신고 접수부터 수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일관된 규칙 기반으로 자동 전자 심사·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심사24(SAFE-i24)’ 운영체계는 영업자가 수입신고서를 제출하면 전산시스템이 최초 수입 검사 이력, 금지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이력 등 약 260여개의 항목을 자동으로 검토하는 전자심사를 실시하고, 전자심사 결과 적합한 경우 자동으로 수입신고 확인증을 발급한다. 대상 품목은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에 한해 자동 수입신고 수리가 적용되며, 식품첨가물부터 우선 적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3 in Daegu)’을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5, 6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3개사 433부스 규모로 식품 관련 업종들이 ‘대구 식품전’을 통한 상호 연결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식품을 잇(EAT)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시는 중소 식품업체들이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바이어 규모를 전년 대비 15% 확대해 16개국 31개사의 바이어를 유치했고, 수출상담회도 종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 많은 기업들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그동안 아시아 중심의 시장에서 미주지역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의 구매력 높은 바이어 20개사를 유치했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 한국식품 수입상 협의회인 ‘KOFIA’ 소속 8개 회원사도 초청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인삼골축제개최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김장응 인삼골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실무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방향, 행사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증평인삼골축제는‘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우수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인삼골축제를 그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4일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학생들에게 반찬 등을 배식하는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체 식대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천원, 학생이 1천원, 대학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하여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쌀 소비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갖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에서도 2회 추경 예산 반영 추진중이고, 내년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약 20분간 반찬 등 배식을 도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대학생 서포터즈 ‘히든서포터즈’가 빼빼로 신메뉴를 제안했다. 지난 31일 진행된 히든서포터즈 23기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4개 팀은 각각 개성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한 빼빼로 신메뉴를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 히든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지속된 식품업계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선발된 23기는 약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동시에 빼빼로를 주제로 한 신제품 제안 과제를 병행했다. 기획 초기부터 브랜드 담당 및 롯데중앙연구소 실무자의 피드백을 통해 창의성과 현실성을 균형 있게 준비하도록 했다. 히든서포터즈는 기존에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이색적인 기획의 빼빼로를 직접 만든 시제품과 함께 제안하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시제품은 셰프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100%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오이시이’팀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영양을 전달하는 파스퇴르 위드맘과 킨더밀쉬 우유가 들어간 ‘위드키즈 빼빼로’를 제안했고, ‘웰스페이스’팀은 진주지역 우리밀 농가와 협력한 ‘앉은뱅이 밀 빼빼로’를 발표했다. '쩝쩝박사’팀은 천안 호두과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라면왕김통깨를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신제품 ‘라면왕김통깨사발’을 새롭게 출시한다. 농심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라면왕김통깨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컵라면 신제품을 개발했다. 출시 한 달 만에 500만 개가 판매되는 등 뜨거운 초반 열풍을 일으킨 라면왕김통깨는 1년간 누적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많은 고객들이 꾸준히 컵라면 출시 요청을 보내왔다”라고 설명했다. 라면왕김통깨사발은 풍성한 구운 김 후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 등 라면왕김통깨의 맛을 그대로 컵라면에 담은 제품이다. 국물은 멸치와 대구 등 각종 해물과 야채로 시원한 맛을 살렸으며, 볶음 고춧가루 등으로 얼큰함을 더했다. 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조리하면 완성된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왕김통깨사발은 색다른 맛, 부담 없는 칼로리, 조리 간편성까지 삼박자를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면왕김통깨사발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유통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4일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가 개최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올 추석 힘이 되는 선물’ 프로모션을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6일제 근무 등으로 고생했던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컨셉으로 정관장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행개선’, ‘항산화’ 등의 과학적으로 검증된 힘을 선물로 전한다는 계획이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천녹’, ‘황진단’,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의 인기제품에 대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정관장 멤버스 회원의 이용 혜택 범위를 강화해 ‘천녹’, ‘에브리타임 리미티드’, ‘화애락 터닝미’, ‘홍삼톤골드’, ‘알파프로젝트’, ‘굿베이스’ 등의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결제시 ‘정관장 활삼28(2병)’을 추가로 증정하고 전 멤버스 회원은 등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이종순)은 오는 29일까지 우리 식량작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나라 식량작물에 대한 △소비 촉진 및 홍보 방안 △소비 촉진 및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 제안 △SNS 등을 통한 소비 홍보 마케팅 방안 등 총 3가지이며 응모 분야는 ‘쌀’과 ‘밀·콩’ 등 2가지다. 2가지 분야 중 택일하거나 복수로도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아이디어를 응모할 경우에는 개별 접수해야 하며 입상은 한 가지만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안할 때 유념할 점은 ‘밀·콩’ 분야 제안 아이디어에는 밀과 콩의 내용이 모두 들어가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관련 단체·기관 등도 참가 가능하다. 제안서는 한글 7쪽 또는 파워포인트 15쪽 이내로 작성해 공모전 홈페이지(ssal-contes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문의는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070-7209-3703)을 통해 가능하다. 29일 자정까지 접수된 응모작들은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2가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이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지역의 먹거리와 식문화가 더 많이 존중 받고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생들과 함께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 출범했다. 대상그룹은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첫 지역으로 전라북도 무주군을 선정하고, 무주군과 ‘지역소멸 위기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16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1기 크루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지역의 식재료로, 지역을 새롭게, 가고 싶게’라는 슬로건 아래, 무주군을 매력적으로 만들 리포지셔닝 아이디어를 기획, 실행, 홍보하는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최종적으로는 무주군의 대표 식재료인 머루와 대상그룹 존중 캠페인의 광고 캐릭터 ‘브라키오’를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무주IC 만남의광장, 남대천, 머루와인동굴 등 세 곳에 최대 12m 높이의 ‘브라키오’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특히 9월 2일부터 열린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1일 열린 해단식은 대학생 크루를 비롯해 대상그룹 임직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