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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이종순)은 오는 29일까지 우리 식량작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나라 식량작물에 대한 △소비 촉진 및 홍보 방안 △소비 촉진 및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 제안 △SNS 등을 통한 소비 홍보 마케팅 방안 등 총 3가지이며 응모 분야는 ‘쌀’과 ‘밀·콩’ 등 2가지다.


2가지 분야 중 택일하거나 복수로도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아이디어를 응모할 경우에는 개별 접수해야 하며 입상은 한 가지만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안할 때 유념할 점은 ‘밀·콩’ 분야 제안 아이디어에는 밀과 콩의 내용이 모두 들어가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관련 단체·기관 등도 참가 가능하다. 제안서는 한글 7쪽 또는 파워포인트 15쪽 이내로 작성해 공모전 홈페이지(ssal-contes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문의는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070-7209-3703)을 통해 가능하다.


29일 자정까지 접수된 응모작들은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2가지 분야 각 6점씩 총 12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대상 1점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2, 3점씩 선정해 농정원 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작 아이디어들은 대한민국 식량작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료집으로 제작되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협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농정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식량작물에 대한 애정과 소비가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참신한 쌀과 밀·콩 소비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