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JONGGA)가 글로벌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해 김치를 해조류와 함께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해초샐러드김치’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전 세계적으로 해조류 등 식물 기반의 건강 식단을 추구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실제로 해조류는 연평균 약 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시장규모 1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해조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의 급원이면서도,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방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상은 종가의 ‘맛김치’와 ‘해초(미역줄기)’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색다른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김치와 곁들임으로써 해조류의 풍부한 영양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샐러드 단독으로 간식이나 안주로 즐기는 것은 물론 비빔밥, 스시, 누들 등 아시안 푸드에 반찬처럼 곁들여 먹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매운맛(Red Spicy)’, ‘유자맛(White Yuzu)’ 총 2종으로 구성된다. ‘매운맛’은 빨간 양념의 배추김치에 미역줄기를 버무린 것으로, 정통 김치의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백김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오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 6월 윤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후속 조치이며, 베트남 보건부와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화장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에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시장의 5번째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특히 최근 베트남으로 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 시장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국산 제품이 베트남으로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처장님의 현장 방문과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수렴했으며, 이번 협력회의에서 베트남에 구비서류 등 수출 절차 요건 완화와 규제기관 간 정기 교류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화장품, 맞춤형화장품 등 글로벌스탠다드를 선도하고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구개발자, 산업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가이드'를 13일에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기능성별 시험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시험대상자 기초특성 조사항목 ▲식이섭취조사 시 고려사항과 식이지침 ▲관련 문서 작성방법 등이다. ▲인체적용시험 시험대상자는 해당 기능성과 관련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거나 식이나 운동 등으로 정상기능 유지·개선이 가능한 사람이 선정돼야 하며, 질병에 걸려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제외돼야 한다. 이에 따라 기능성별로 적절한 시험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약물복용 여부, 해당 기능성과 관련된 질병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제외기준 예시를 제시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인체적용시험은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험 원료 이외에 시험 대상자의 생활습관 등 다른 요인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운동량, 식이, 수면 등 기초특성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시험 결과에 반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기능성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가 제주산 고급 열대과일로 만든 ‘마이쮸 애플망고’를 출시한다.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최고급 애플망고의 달콤한 과육을 그대로 담은 한정판이다. 평소 쉽게 먹기 힘든 고급 과일을 담아 새로운 맛을 선보였던 프리미엄 에디션 ‘캔털루프 멜론’에 이어 출시하는 두번째 신상이라 더 특별하다. 특히 제주산 애플망고는 국내 특급호텔마다 인기 빙수 메뉴로 쓰일 정도로 귀한 재료. 국산이라 그만큼 신선하다. 최고 당도일 때 수확한 애플망고를 산지에서 바로 들여와 수입산보다 훨씬 달콤하고 신선한 원물로 과즙을 만들었기 때문. 제주산 애플망고는 따뜻한 햇살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과즙과 향이 풍부하기로도 유명하다. 마이쮸의 씹을수록 더해지는 과일의 맛과 향이 애플망고의 상큼함과 어우러져 한층 더 진해진 것이 특징. 애플망고의 고급스러움을 패키지에도 그대로 담았다. 애플망고 껍질처럼 빨간색과 초록색이 섞인 패키지와 리얼한 노란 알맹이로 원물을 그대로 먹는 듯한 재미를 살린 것. 달콤한 망고 맛에 건강도 챙겼다. 풍부한 비타민C, D로 마이쮸 스틱 한 개면 하루 비타민 섭취 권장량 66%를 채울 수 있다. 프리미엄 마이쮸 애플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대체작목 전환을 비롯해 절임배추·김치 판촉 등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식생활 변화와 1~2인 가구의 증가, 김장문화의 소량·연중화, 국민 1인당 김치소비량(2000년 74.2kg→2020년 32.2kg) 감소 등으로 김치 소비는 줄어든 반면, 최근 10년 평균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약 1만 3천ha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도에선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 사업으로 16억 원(350ha)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까지 2년간 배추를 재배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대체작물 재배로 발생하는 소득감소분의 일부인 ha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2ha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체작목은 유채, 귀리 등이며, 보리와 밀은 지역농협 등과 계약 재배를 통해 판로를 확보한 경우만 지원한다.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도는 배추 소비 촉진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주산지 시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8일까지 청주지역 초등학교 89개교, 211교실, 방과후 활동 학생 3,948명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공급된다. 사업비는 총 2억4천1백만원(도 30%, 시 70%)이며, 지원단가는 1식당 약 2,100원이다. 공급 과일은 메론·샤인머스캣·방울토마토·사과·감귤·배등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되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 관리인증(GAP)을 받은 농산물을 공급한다. 과일간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1~18세 1회당 섭취량(100~150g)을 적용해 1인당 1회 150g의 조각 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위생 용기에 개인별로 담아 제공한다. 시는 과일간식 공급이 마무리 되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에게 국산 과일의 친숙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촉진과 지역 내수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은 온라인 유통채널 11개사에서 진행하며 채널별 경북제품 전용관을 개설해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특판전에는 도내 중소기업 2,000여 개사가 참여하여 건강기능식품,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5,0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비 붐 조성과 함께 추석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제품의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 기획전 코너에 진열된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최영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추석 특판전은 온라인 유통채널 11개사와 동행축제까지 연계해서 대규모로 추진하는 만큼 경북제품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함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7일까지 기업도시 네오플램 앞에서 제3회 원주푸드 만나상회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푸드 만나상회는 지역 농산물(가공품)의 직거래를 통한 판로 및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지난 2회에 걸쳐 혁신도시 원주행복장터, 심평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장터에는 네오플램 창고대개방 행사가 함께 열리며, 원주원예농업협동조합 주관(후원 원주시)으로 지역업체(농업인)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추억의 뽑기”를 통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네오플램 창고개방 판매행사와 함께 지역 농산물(가공품)을 판매하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저렴하고 질 좋은 공산품과 농산물(가공품)을 구입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원할머니 보쌈족발, 웰페어클럽 최대 매출 갱신…더블할인 혜택 제공 보쌈족발 전문점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웰페어클럽 제휴 이래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웰페어클럽은 서비스에 가입한 공무원 및 기업 임직원들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복지포인트를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전용 서비스로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2017년 12월 첫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웰페어클럽 제휴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최대 매출을 갱신하며 보쌈 명가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제휴 서비스를 통해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공무원, 공사, 삼성그룹 등 임직원 약 260만 명의 웰페어클럽 회원들에게 4% 청구 할인과 최대 5,000원 포장 할인이 더해진 더블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장 할인은 매장별로 상이하다. 웰페어클럽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에서 회원 서비스가 적용된 복지카드로 결제하기만 하면 된다. 카드 결제일에 청구 할인이 반영된 금액으로 복지 포인트가 자동 차감되어 편리하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청구 할인과 함께 포장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회원분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3002원으로, 지난해 대비 4.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26만3536원, 대형유통업체 34만2467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 6.2% 하락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3%(7만8931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약 3주 앞둔 9월 6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지난해는 평년 대비 이른 추석으로 8월의 지속된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채소류의 가격이 높았고, 햇과일 역시 조기 출하에 따른 대과 감소로 가격이 높았으나, 올해는 9월 말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출하량이 늘고 있어 지난해보다 가격이 안정적이다. 특히 금액 비중이 높은 쇠고기(양지, 우둔)가 올해는 한우 사육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원재료 수입단가의 지속적인 상승 영향으로 약과, 강정, 게맛살 등 가공식품의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이고, 어획량 감소로 참조기의 가격도 지난해보다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