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400여 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2023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상반기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1000개소 중 6618개소를 점검했고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수 점검을 완료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증가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터리커의 골든블랑이 LG 트윈스의 29년만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으로 선정됐다. LG 트윈스는 지난 3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29년만에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짓고, 4일 부산 롯데와의 경기를 승리했다. LG트윈스는 경기 종료 후 정규리그 우승 티와 모자를 입고 원정경기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숙소로 이동한 후 팀원들과의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 세레머니 행사를 진행했다. 우승 샴페인 세레머니에는 금빛 보틀로 유명한 샴페인 골든블랑이 함께 했다. 골든블랑은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로 샴페인, 크레망 그리고 프렌치 스파클링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특히 골든블랑 샴페인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의 라이선스를 취득하였을 뿐 아니라, 2023년 코리아와인챌린지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며 전문가들에게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최고가 한정판 제품인 ‘삼페인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 식스스타를 동시에 출시하며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터리커 차훈 대표는 “LG 트윈스의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하며, 그 뜻깊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구수한 된장 베이스에 장터 우거지 장국의 맛, 농심의 안성탕면은 라면시장 역전을 이뤄낸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현재도 라면시장 판매 순위 TOP3에 이름을 올리는 메가 히트 제품이다. 농심은 안성탕면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오는 23일 새롭게 선보인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은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이 제품은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육수가 더해져 한층 깊고 진한 국물맛을 낸다는 평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을 순회하는 ‘모빌리티 안성탕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첫 팝업스토어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6일 개막 행사에서는 농심이 최근 진행한 안성탕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안성탕면 모델 강호동의 팬 싸인회 등 다양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촌진흥청이 가축분퇴비에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 사용 확대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축산업계가 가축분퇴비의 품질을 하락시킨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5일 축산업계 등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5일 음식물 폐기물 건조분말의 명칭 개정 및 사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비료 공정규격 설정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은 제6조 제1항 제8조의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남은음식물 건조분말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현장 농업인들이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이 들어간 비료를 구매할 때 '폐기물'이라는 용어에 대한 거부감으로 구매를 꺼린다는 이유로 추진됐다. 이들 두고 축산업계는 경축순환에 역행하고 비료품질을 저하하는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금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히 명칭 변경뿐만이 아니다"라며 "음식물폐기물 및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이 남은음식물 건조분말로 개정되며 가축분퇴비의 함량에 있어 현재도 50%에 불과한 가축분보다 탈수·건조된 건조분말이 수분이 제외되며 실제량은 더 많이 혼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축분퇴비가 정말 무늬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대표 이동기),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 2023 하반기 제55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코엑스 C홀에서 20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KFC ▲본죽&비빔밥·본도시락 ▲자담치킨 ▲채선당 자연한가득 ▲한마음정육식당 ▲샐러디 ▲보드람치킨 ▲커피베이 ▲생활맥주 ▲퀴즈노스 ▲치맥킹 ▲블루샥커피 ▲걸작떡볶이치킨 ▲탕화쿵푸마라탕 등 우수·유명 외식 브랜드들과, ▲커브스 ▲런드리24 ▲더스윙블랙 ▲OX PC ▲문구야놀자 ▲타임테니스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 ▲리맥스코리아 등 도소매업·서비스업 리딩 브랜드들이 참관객들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상담을 제공한다. 디저트 시장의 강자인 대만 브랜드들이 참여한 대만 국가관도 운영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5일 양식어업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까지 연근해어업ㆍ내수면어업ㆍ양식어업은 모두 ‘부업소득’ 으로 분류돼 연 3000만 원 한도로 비과세 혜택을 받았지만, `20년 법령이 개정되며 연근해어업과 내수면어업은 부업소득에서 제외하고 비과세 한도를 5000만 원까지 확대했다. 그러나 양식어업은 현재까지도 부업소득으로 분류돼 연간 3000만 원 이내의 소득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고 있다. 반면, 통계청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22년 전체 생산량의 약 63%가 양식어업으로, 연근해어업은 24.6% 내수면어업은 1.3%에 불과했다. 또한 양식어업은 높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생산금액은 약 37%로 낮아, 수산물 수급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어업 상호 간 비과세 범위가 업종별로 다른 것은 과세형평성 차원에서도 옳지 않다” 라며, “어업 생산량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양식어업을 ‘부업소득’ 으로 분류하는 것도 문제” 라고 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마팬들에게 사랑받으며 명예롭게 은퇴했던 경주마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가을 코스모스 성지로 유명한 국내 최대 농축산 테마파크인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이르면 10월 말부터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협력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협축산경제와 한국마사회는 이날 축산부문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성팜랜드에서 '말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참석해 안성팜랜드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을 위한 협력·지원 ▲말복지 증진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인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은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던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이 푸른 초지에서 쉴 수 있도록 휴양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방문객들이 관람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요약할 수 있다. 농협안성팜랜드는 수도권 내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푸른 초지, 가축체험, 가을 코스모스 등 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일, 제8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를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한 대회는‘맛의 고장 순천’의 향토음식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추진되며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맛의 향연을 직접 선보인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으며, 2차 라이브 경연을 통해 박찬일 스타셰프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3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순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경연대회뿐 아니라 순천 대표음식 전시관 운영, 시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 대표음식 전시관에서는 순천이 본점인 음식점 ‘순천産 프랜차이즈’, 낙지와 장어 등으로 만든 힘나는 음식인 ‘순천대표 자연한상 보양음’, 제8회 미식대첩 수상업소인 ‘순천 빵지순례 2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식 전시를 통해 한자리에서 눈으로 즐기는 맛있는 순천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맛의 고장 순천이 가진 차별화된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5일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은 환경부가 선도하여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탈 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 등에 게재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환경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10가지 습관’을 제안했다. 10가지 습관은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중고제품 및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포장 없는 리필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이다.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은미 바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 9월 기준 7억343만불로 전년 동기 6억1,266만불 대비 14.8% 증가해 수출 목표 9억 달러 달성에 무리 없을것이라고 5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포도, 쌀, 참외 등이 크게 성장했다. 포도는 13.2% 증가하여 1,515만 불을 수출했으며, 쌀은 207.0% 증가해 298만불, 참외는 122.6% 증가한 138만불을 수출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음료류, 참치, 붉은대게살, 주류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음료류는 2.0% 증가해 7,397만불을 수출했으며, 참치는 1.0% 증가해 3,238만불, 붉은대게살은 34.1% 증가해 2,072만불, 주류는 31.0% 증가하여 1,965만불을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가 16.6% 증가하여 1억5천만불, 일본은 33.4% 증가하여 8천2백만불, 중국은 31.8% 증가하여 7천6백만불, 미국은 6천2백만불을 수출했고, 몽골(98.8%↑), 홍콩(19.0%↑), 베트남(0.8%↑)이 각각 3천5백만불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농식품 가격상승으로 해외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국제 식품 소비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