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은 가을 제철 식재료 ‘밤’을 활용한 ‘몽블랑 밤 디저트’ 2종을 가을 한정으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충남 특산물 ‘공주밤’을 활용한 디저트로 가을 대표 제철 원료를 사용했다. ‘몽블랑 밤크림 카스테라’는 촉촉한 카스테라 안에 고소하고 달콤한 공주밤 크림과 밤 다이스를 가득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몽블랑 밤크림 케익’은 부드러운 카스테라 시트 사이에 공주밤 크림과 상큼한 블루베리 잼을 층층이 쌓고 그 위에 밤 다이스를 올려 보는 즐거움까지 살렸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은 지난 6월부터 고창•논산 수박, 해남 초당옥수수 등 제철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를 선보여 왔다. 제철 재료를 사용한 제품은 동기간 출시한 일반 디저트 대비 2배가량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희소성이 높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SP립 브랜딩 담당자는 “오는 11월에는 제주 구좌당근을 사용한 디저트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우리 제철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로 제조한 딸기맥주 ‘미미베리(Mimiberry)’와 ‘남양주-딸기(NYJ–strawberry)’가 일본 국제맥주대회(The International Beer Cup 2023)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쌀맥주 ‘미미사워(MimiSour)’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딸기맥주 ‘미미베리(에잇피플 브루어리)’는 ‘아메리칸스타일 과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Fruited Sour Ale)’ 부문, ‘남양주-딸기(바네하임 브루어리(대표 김정하))’는 ‘벨기에 스타일 과일 맥주(Belgian-Style Fruit Beer)’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미미베리’는 참드림쌀 30%, 곡물 대비 딸기 30%가 첨가돼 IBU(쓴맛 정도) 7, ABV(알코올양) 6.3%이며, ‘남양주-딸기’는 곡물 대비 딸기 44%가 첨가된 제품으로 IBU 10, ABV 4.2%이다. 인공색소나 향이 첨가되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새콤해 입맛을 깨워주는 식전주 또는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딸기맥주는 현재 한식당과 맥주 펍, 바틀샵 등에서 판매되고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몰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가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작년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을 오픈하고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7층에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식물성 메뉴를 통한 맛있고 즐거운 식사 제공 및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랜튜드에서 출시한 이번 가을 신메뉴는 살랑이는 가을바람과 함께 입맛을 사로잡을 글로벌 인기 면요리 3종과 MZ세대들의 인기 식재인 알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샐러드 1종이다. 신메뉴 4종은 ‘시그니처 블랙온면 with 송이버섯(16,000원)’, ‘베지나이스 팟타이(13,000원)’, ‘참깨 탄탄멘(13,000원)’ 면 3종과 ‘구운 알배추 바나나샐러드(13,000원)’ 샐러드 리뉴얼 1종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가을 신메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1만원대로 가격을 설정하고 친숙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에서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음식점 5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배달앱에 등록된 업소에 대하여 부정·불량식품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2개 업소는 소비(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했고, 또 다른 3개 업소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장에 보관하면서 식품 조리에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음식점 영업을 하려는 자는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 또는 식품의 조리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위반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영업정지 15일 또는 1개월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5건에 대해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양승찬 시 시민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도내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 4개소를 대상으로 세균 및 중금속 등 52가지 먹는샘물 수질기준 항목과 3가지 감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지난 1월부터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46건에 대해 실시한 먹는샘물 수거 검사에서도 모두 표시기준과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거검사는 올해 3분기까지 도내 10개 시군의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제품을 임의 선정해 진행했으며,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50가지 수질검사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도는 먹는샘물 제조업 4개소, 먹는샘물 수입판매업 1개소, 수처리제 제조업 17개소, 정수기 제조업 1개소가 있으며, 영업별 작업장 위생관리실태, 수질기준 적합여부,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연 2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4분기에는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거검사와 수처리제 제조업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할 경우에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각 해당 제품의 유통이 중지되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등 소비자를 현혼하는 온라인 게시물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등에 대한 고의적‧상습적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부당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9월 21일~22일)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온라인 게시물 300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과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부당광고 행위가 반복적으로 적발된 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 ▲일반식품에 ‘키 성장’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는 게시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227건, 75.7%) ▲거짓‧과장 광고(42건, 14%) ▲식품을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17건, 5.7%) ▲체험기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7건, 2.3%)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5건, 1.7%) ▲건강기능식품 자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걸쳐 농촌체험 농장주 및 희망 농업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아동요리·요리심리치료 지도사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식생활 문화와 아동요리 식농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동요리지도사반, 요리 활동을 통해 중년·노년층의 심리적 안정 및 감정 치유를 유도할 수 있는 요리심리치료지도사반 등 2개 과정으로 추진한다. 아동요리지도사반은 19∼2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과정 완료 후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동요리지도사반은 단순히 요리법을 가르치는 수업적 한계를 넘어 아동교육에 관한 전문성을 가지고 요리의 기능과 방법, 세계요리, 명화요리, 과학요리 등 여러 수업과 실습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요리 활동을 통해 감정, 성격, 욕구와 소망 등 개인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새로운 분야인 요리 치료에 대해 경험하는 과정으로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하고 교육 후 요리상담사 또는 실버요리심리상담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에서 충남의 우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충남바다 대충청 수산물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도가 후원하고 도 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바다가 대전의 바다’라는 주제로, 대전 로컬마트 파머스161 2호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 30여 곳이 준비한 각종 수산물을 10% 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충남의 대표 효자 수출 수산식품 조미김을 비롯해 뱅어포, 김스낵, 키조개 관자, 우럭매운탕·민물새우탕 밀키드, 생선구이, 대하, 멸치·멸치강정, 꽃게, 오징어, 장어, 메기구기 등이다. 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충남의 명품 소금과 각종 젓갈업체도 섭외, 맞춤형 상품 구성으로 대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우수 수산물이 많이 판매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식품 기업과 어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전시민들에게 충남의 우수 수산식품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세계 각국의 전통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는 54년간 국내 카레 시장을 이끌어온 오뚜기의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현지의 카레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풍성한 원물과 이국적인 향신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오뚜기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화,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일본식 ‘키마카레’와 인도식 ‘포크빈달루’를 간편식으로 구현하며 세계카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먼저 ‘오즈키친 키마카레’는 오뚜기 최초의 드라이카레로, 볶은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수분이 적어 꾸덕꾸덕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으로, 고슬고슬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된다. 한편, 우동면 위에 키마카레를 붓고 계란 노른자, 파 등 고명을 올리면 일본식 비빔면인 마제소바가 완성된다. ‘오즈키친 포크빈달루’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베이스에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한 카레로, 오뚜기 카레 가운데 가장 매운 맛을 자랑한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살렸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회 농해수위 소속 윤재갑 의원(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환경부와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U에서 금지 농약으로 지정된 농약이 국내 골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윤 의원에 따르면 전국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은 △2019년 186톤 △2020년 202톤 △2021년 213톤으로 증가했다. 골프장 1ha당 사용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골프장도 △2019년 443개소(82.2%) △2020년 487개소(90%) △2021년 522개소(95.9%)로 증가 추세다. 코로나19 이후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1176만 명으로 급증하면서 국민 5명 중 1명은 농약에 노출된 셈이다.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을 분석한 결과, '클로로탈로닐'이 18톤으로 가장 많았다. '클로로탈로닐'은 DDT와 같은 유기염소제 계열의 살충제이다. DNA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EU와 스위스 등에서는 2019년부터 사용을 원천 금지하고 있는 성분이다. 국내 골프장에서 '클로로탈로닐'이 제한 없이 사용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규제의 허점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골프장의 맹독성 잔류농약 검사는 환경부 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