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절임배추, 과메기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생산업체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김장철 주요 소비 품목인 절임배추, 깐마늘 등을 생산하는 업체 134개소와 과메기, 마른김, 건조 오징어 등을 생산하는 업체 126개소 총 26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재료와 최종 생산제품의 위생적 보관 관리,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와 작업장 청결관리, 작업자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단순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는 감미료나 보존료 등의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과 함께 손씻기,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772곳을 점검하고 위생관리에 미흡한 점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와 재발 방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는 오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11월 5일까지 한우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특가로 즐기는 한우’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컬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여개의 프리미엄 한우 제품을 포함해 총 130여개의 한우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 남도우애 1++ 등심, 녹색한우 1+ 양지, 경주천년한우 1++ 차돌박이 등은 기존가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컬리 자체 브랜드인 ‘KF365(컬리 프레시 365)’의 1+ 한우 채끝도 100g 당 9,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31일부터 이틀 간 일일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날에는 1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약 38% 할인 판매한다. 한우데이 당일인 11월 1일에는 태우한우의 국거리와 불고기 제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5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서형근 컬리 축산팀 MD는 “프리미엄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온라인으로 편하게 주문해서 드실 수 있도록 이번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컬리의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샛별배송을 통해 전국 유명 한우 브랜드 제품을 신선한 상태로 주문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집에서 받을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치킨대학 '치킨캠프'가 세계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엔데믹 이후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K-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치킨캠프'를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증가했다. 올해 치킨캠프에 참여한 2,090여명의 참가자 중 11.3%가 외국인 관광객이었으며 관련 문의 또한 작년 대비 30.4% 이상 증가했다. BBQ 산하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는 치킨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치킨 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2004년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 폭을 넓히고 평소 접하기 힘든 외식산업 현장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6년부터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대상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꾸준한 관광객 수요 증가로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지난해 경기도 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됐다. BBQ 관계자는 "최근 한류 콘텐츠를 접한 외국인 관광객이 K-치킨의 본고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할리스(대표 이종현)가 30일 유리 텀블러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글라스 티 텀블러’, ‘시티모던 텀블러’ 2종으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유리 텀블러로 착색되거나 냄새가 배지 않아 장기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라스 티 텀블러’는 차를 우려낼 수 있는 인퓨저가 포함된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인퓨저는 세척 및 보관이 편리하고, 탈부착이 가능해 차뿐 아니라 커피, 물,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담아 사용할 수 있다. 뚜껑에 이중 잠금 기능을 적용하고 손잡이를 부착해 안전성과 휴대성을 모두 챙겼다. 사용 시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실리콘 소재의 홀더를 더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시티모던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몸체와 유리 몸체를 따로 분리할 수 있어, 용도에 따라 컵 또는 텀블러로 모두 사용이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슬라이드 형태의 뚜껑은 손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고 빨대를 넣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바닥에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패드를 부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글라스 티 텀블러’는 520ml의 따뜻한 베이지 컬러, ‘시티모던 텀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최근 소 럼피스킨병(LSD)이 충남·경기지역에서 충북·강원·전북지역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가 초동방역팀으로 투입된 발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긴급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22일 최초 발생지역인 충남 서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의 활동을 점검한데 이어 27일에는 논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충남 방역현장을 방문한 위성환 본부장은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하여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이영길 전무는 27일 경기도 발생지역인 화성지역을 방문하여 다발생으로 초동 인력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본부 직원들과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농장의 조기신고·발견을 위해 전화예찰(알림톡)을 통한 임상증상, 백신접종 요령 등을 홍보하고 예찰을 강화토록 당부했다. 임원들의 현장점검에 따른 개선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0일부터 충남, 경기, 강원, 충북, 인천, 전북, 전남 지역 소 농가에서 럼피스킨병(LSD)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신속 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협가축시장 폐쇄 조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농장 축사 주변에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 2개소에서 럼피스킨병의 매개체인 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3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관내 소 사육농가(676호, 3만6,000여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김해축협과 함께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에게 백신을 배부하고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시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는 행사, 모임 자제와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시험·검사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 ‘2023년 부산·경남 시험·검사기관 책임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2023년 개정된 시험·검사 제도 추진 방향 ▲개정된 시험·검사 품질평가 기준 및 주요 평가항목 안내 ▲실험실 안전관리 사례 등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험·검사기관의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험·검사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식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부드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등 2종으로, 신선한 국산 우유와 진한 유럽산 크림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닭고기, 쇠고기 등 고기 원물을 듬뿍 넣어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먼저, ‘프레스코 치킨 크림스프’는 진한 닭고기 육수와 우유를 넣은 베이스에 닭고기, 샐러리, 바질, 로즈마리, 화이트와인 등을 넣어 깊고 풍부한 맛을 냈다. ‘프레스코 쇠고기 크림스프’는 양지 농축액과 우유가 들어간 베이스에 쇠고기를 듬뿍 넣고 후추로 감칠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30초간 데우면 부드럽고 따뜻한 크림스프가 완성된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각 180g 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이중 절취선을 적용해 조리 및 취식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는 ▲양송이 크림스프 ▲단호박 크림스프 ▲콘 크림스프 ▲베이컨 감자스프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수한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6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6개국(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규제기관 공무원 12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❶백신(콜레라, 계절독감)의 출하 승인 시험과 ❷일반시험법(총단백질정량법 등)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참고로 2015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 대상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년~22년까지 중지됐다가 이번에 현장 교육을 재개하게 되었다. 올해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이 참여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수준을 높이고 우리나라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특별사법경찰이 오는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및 수입양곡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말을 앞두고 먹거리(축산물·양곡) 안전 확보를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부정 유통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또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이력제 이행 사항과 유전자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와 수입 양곡 취급 업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 기준 미준수 행위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 처리 및 행정 처분해 투명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 예방 및 위법 사항 근절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