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부드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등 2종으로, 신선한 국산 우유와 진한 유럽산 크림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닭고기, 쇠고기 등 고기 원물을 듬뿍 넣어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먼저, ‘프레스코 치킨 크림스프’는 진한 닭고기 육수와 우유를 넣은 베이스에 닭고기, 샐러리, 바질, 로즈마리, 화이트와인 등을 넣어 깊고 풍부한 맛을 냈다. ‘프레스코 쇠고기 크림스프’는 양지 농축액과 우유가 들어간 베이스에 쇠고기를 듬뿍 넣고 후추로 감칠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30초간 데우면 부드럽고 따뜻한 크림스프가 완성된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각 180g 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이중 절취선을 적용해 조리 및 취식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는 ▲양송이 크림스프 ▲단호박 크림스프 ▲콘 크림스프 ▲베이컨 감자스프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등 총 7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 중 매콤하고 진한 맛으로 사랑받는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의 경우,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 270g에서 180g으로 용량을 줄여 재출시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옷깃을 절로 여미게 되는 계절을 맞아 따뜻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워줄 수 있는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신제품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부드러운 우유와 크림, 풍성한 원물이 어우러지는 크림스프와 함께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가 1997년 처음 선보인 ‘프레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신선한’이라는 의미로, 스파게티소스, 스파게티면, 리조또, 액상스프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엄선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진한 풍미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강점으로, 다양한 공간 및 제품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