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1만1000마리가 넘는 치킨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BBQ의 대표 ESG 활동으로 지난 2000년부터 24년째 이어온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BBQ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39회에 걸쳐 치킨대학 인근 아동보육원, 가족지원시설, 장애인 및 노인 복지센터 등에 1만1,0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2,000만원을 상회한다. 지난 11월에만 대한적십자 광주봉사회, 다사랑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승가원 등에 10차례에 걸쳐 약 1,000마리의 치킨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BQ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에서 재배하는 ‘무농약 미나리’를 12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미나리는 비타민A, C는 물론 칼륨, 칼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해 몸의 면역 기능을 높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해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예로부터 약재로 이용됐다. 순천만에서 무농약 미나리를 재배하는 농가는 지난 2022년에는 약 1.6ha(5천 평)에서 50여 톤의 미나리를 생산해 4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친환경 학교급식과 농협, 생협 등 소비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대구와 부산지역에서도 주문을 많이 받고 있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를 위해 전략품목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친환경 미나리 생산농가의 소득을 더욱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난 5일 HACCP 인증업체의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썹 인증업체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교육’은, 각종 심사 시 많이 지적되는 평가항목과 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인증업체가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심사 주요 지적사항과 법 위반 사례 및 개선방안, 스마트 해썹 및 전산입력시스템 등에 대한 내용이며, 교육이 진행된 이후에는 실제 인증업체의 운영 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5일 경인지원은 현장참석이 어려운 업체들을 위해 28개 업체, 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운영한 한편, 지난 10월 26일 대전지원에서는 23개 업체, 25명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이 진행되었다. 각 지역에 위치한 해썹인증원 6개 지원(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 모두에서 지역별 수요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당일 참석한 인증업체 담당자는 “인증업체에서 자주 발생되는 지적사항 등과 함께 최근 이슈사항을 공유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 우성태)는 7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2023 국민행복! 김장나눔! 농협 김치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나눔행사에는 ‘한국농협김치’ 9,000포기(1,800box/10kg)를 ‘잇다’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동절기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는 식품 기부자와 사회 취약계층을 연계하는 복지 서비스 단체로, 농협경제지주는 2016년부터 김장김치를 푸드뱅크에 기부해오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미국 현지시간 6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열린 ‘김치의 날’(Kimchi Day)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춘진 사장은 연방의회에서 “미 연방의회의 ‘김치의 날’ 결의안 발의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며 김치의 건강상 효능과 가치를 인정한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월 ‘김치의 날’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영김(Young Kim) 의원은 이날 오전 하원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직접 소개하며 ‘김치의 날’ 지정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하며 “김치는 한국의 대표 음식이자, 미국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이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사는 ‘김치의 날’ 지지 결의안에 힘을 실어주고자 행사장에 한국산 김치 홍보관을 마련하고, 현장을 찾은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 영김 의원, 그레이스 멩 의원, 그레고리 믹스 의원 등 연방의회 의원과 의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과 김치 재료, 관련 홍보 자료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한국산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해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8일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확대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자, 유통기업, 소비자들이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에 필요한 역할과 노력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전국농산물우수관리(GAP)생산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 이마트 등 유통기업, 소비자시민모임 등 소비자단체가 공동 선언에 동참한다. 공동 선언문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미래 조성 ▲농산물우수관리(GAP) 홍보 및 상호협력 강화 내용을 담아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다. 공동 선언에 참여한 단체와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 등 유통사들은 매입·판매하는 농산물 중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7년까지 품목별 최대 10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의 취급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각 유통사별로 ▲홈플러스는 사과·배·버섯류 ▲지에스(GS)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로슈의 희귀의약품,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컬럼비주(글로피타맙)’를 7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T세포 표면에 있는 CD3과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CD20/CD3 이중 특이성 단클론항체로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넓은 부위에 걸쳐 퍼져 있으며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컬럼비주(글로피타맙)’가 CD3에 결합하면 T세포가 활성화되고, CD20에도 결합하면서 B세포를 활성화된 T세포 옆으로 위치시켜 B세포의 용해를 유도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은 올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 중 50% 이상이 해외에서 거뒀다. 그 중에서도 미국법인이 농심 전체 영업이익의 28%에 해당하는 337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만 1조 6979억 원, 영업이익 1,175억 원을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2022년 2분기 농심 국내사업 영업이익이 적자였던 만큼, 기저효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분(13.8%)보다 영업이익 성장률(204.5%)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농심의 성장의 핵심은 해외에 있다. 미국법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25.2% 늘어난 3162억 원, 영업이익은 536% 증가한 337억 원이다. 올 한해 농심 미국법인은 대형 거래선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신제품 입점 확대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농심은 월마트 등 미국 TOP 4 대형거래선을 대상으로 신라면 등 주력제품을 최우선 공급하고 신제품을 가장 빠르게 입점시키는 등 유통망 관리 전략에 중점을 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3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관협의체인 군산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교육청·소비자·생산자·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분과별 위원회 개최와 먹거리 전략 및 목표를 수립으로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먹거리위원회 운영실적과 지역먹거리 전략목표를 충실히 사업에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안전․복지․환경 등)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지역먹거리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돼 매년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의 지자체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김선주 시 먹거리정책과장은“정부의 국정과제인 로컬푸드 활성화에 발맞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먹거리 계획 추진에 더욱 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7일 소외계층에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서 도 사회복지협의회장, 정라미 도지사 부인, 주상윤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기념사, 후원금 전달, 김장버무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3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 5천500박스를 394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 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5천 박스(8~10kg)가 넘는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같은 뜻깊은 행사가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넉넉지 않은 재정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포함해 모든 도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민·관 합동 자원봉사 조직인 ‘우리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