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식신(대표 안병익)과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확산 협력 ▲ 푸드테크와 K-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 교류와 홍보 협력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식신는 2010년에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모바일 식권 서비스와 맛집 정보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도 지난 2월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 부서인 푸드테크육성부를 신설하고, ▲ 푸드테크 기업, 학계, 정부, 유관기관 등 민관합동 협력체계 구축 ▲ 국내외 푸드테크 시장 규모, 동향, 소비자 인식 등 관련 정보조사 ▲ 푸드테크 정책 기반 구축과 산업 육성의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식신㈜의 이용자들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심에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해 탄소중립 시대에 소비자들이 저탄소 식생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일상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하여 국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오유경 처장은 군 장병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쌀 소비량이 급감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고품질 익산 쌀을 간편식 시장에 공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는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시책을 통해 3,3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CJ, SPC그룹(파리바게트), 본아이에프(본죽·본도시락) 등 대기업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총 21만 톤을 생산·공급했다. 쌀은 시 전체 농지의 78%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작목이다. 익산시 쌀 생산량 역시 전국 지자체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데 비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익산 쌀의 판로 문제가 불거져왔다. 시는 이에 대한 해법을 찾던 중 핵가족화와 고령화, 저출산 등 현대사회 분위기가 변화하면서 간편식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수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밥 선호가 늘어나며 밀키트와 즉석밥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국내에서 즉석밥 시장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CJ(햇반)의 경우 지난해 8,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 매출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여주 쌀산업 특구가 탁월특구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0개 특화특구에 대하여 2023년 운영성과를 평가해 탁월특구로 9개를 선정하였고 이중 여주시가 9개의 탁월 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5,000만원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여주 쌀산업 특구는 농지법,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특례 적용, 친환경 쌀 생산 지원사업, 고품질 여주쌀 생산 지원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및 여주쌀 구매 지원사업 등으로 여주쌀 브랜드 홍보 등에 기여가 높았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여주 쌀산업 특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지로서의 여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출시 9개월여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별빛 청하 스파클링’에 이은 두번째 야심작,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선보이며 ‘청하 스파클링’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이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별빛 청하 스파클링’과 같은 알코올 도수 7도에 탄산이 가미된 제품으로 엘더베리 농축액에 천연 적사과향을 더해 청주향과 과일향의 조화를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보다 다양한 음식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맛을 줄였다. 또, 핑크빛 제품 패키지는 ‘로제’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특히, 가운데 차오르는 초승달과 흩날리는 꽃잎을 디자인한 제품 라벨은 ‘장밋빛으로 빛날 내일을 위해’라는 제품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작년에 선보인 ‘별빛 청하 스파클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1년 8개월여만에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코로나 19 이후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급속도로 변하는 주류 시장의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4월에 출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오는 19일까지 ‘하이뮨 액티브바’ 3차 체험단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체육 크루와 함께 즐기는 하이뮨 액티브바’를 콘셉으로, 액티브한 운동 및 취미 생활을 즐기는 생활 체육 크루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3차 체험단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하이뮨 액티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크루 10팀(약 300명)에게는 ‘하이뮨 액티브바’가 제공된다. 체험단은 제공받은 하이뮨 액티브바에 대한 후기 콘텐츠를 1회 이상 인스타그램에 작성하면 된다. 이들 중 우수 리뷰어에게는 ‘소니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평소 액티브한 운동을 즐겨하고, 건강한 일상 속 단백질 섭취에 대한 니즈가 높은 생활 체육인들이 함께 운동하는 크루와 고단백질 제품을 나누고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 이번 체험단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이뮨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단백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뮨 액티브바는 운동 전후 및 외부 활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023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200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1000여만원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20,231,212원이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롯데웰푸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2억원에 이른다. 롯데웰푸드의 ‘사랑나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임직원들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 가운데 천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이에 더해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 추가로 출연하여 기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매년 연말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진행한 결과, 2023년 현재까지 총 12명의 아이들에게 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졌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고 약 7년째 재활치료 중인 한 환아의 어머니는 “온 몸의 근육이 경직되어 활동이 자유롭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제2회 한돈케이크 콘테스트’를 개최,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한돈케이크 콘테스트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여 독창적이면서도 먹음직스러운 한돈케이크를 만드는 경연대회로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한돈정육점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콘테스트 본선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제한 시간 20분 동안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다양한 부위를 사용하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한돈케이크 작품을 선보였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이원복 국장, 이난우 요리연구가(한돈명예홍보대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심사 끝에 총 5팀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은 오는 19일 한돈자조금 20주년 백서 발간 및 창립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한돈자조금의 각종 이벤트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개선을 골자로 13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농업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해온 문제점에 대해 국회에서는 두 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정부와 친환경농업계, 전문가간에 대안을 모색했고, 생산자와 소비자단체 간에는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의견수렴,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어냈다. 주요 개정내용은 친환경농산물 농약 잔류허용기준(MRL)을 비의도적인 오염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의 20분의 1이하’(MRL이 미설정된 경우에는 0.01mg/kg(ppm)이하)로 조정했다. 다만 의도적 농약 사용시에는 검출량에 상관없이 ‘인증취소’ 한다. 친환경농산물 농약 잔류허용기준은 ‘불검출’이어서 농가의 의도와 무관하게 인근 경작지에 뿌려진 농약이 바람이나 물을 타고 흘러들어온 미량의 농약검출도 허용하지 않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올 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 8개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우수 서포터즈 8명에 대해 시상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학교 부문에서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우수 서포터즈 부문에서는 ‘목원대학교 송보경 서포터즈’가 대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학생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한식과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동시 운영했고, ‘천원의 아침밥’ 이용 학생 대상 커피쿠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교 자체 기금 활용으로 식단 품질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목원대 송보경 서포터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데 도움을 받았고, 아침밥과 함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수사례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국 144개 대학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 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의 관심이 뜨거웠고, 농식품부는 급증한 사업 수요를 모두 반영하기 위해 당초 41개교, 69만명이었던 사업을 144개교,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