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농수산식품온라인수출협회는 농수산식품 수출기업·관계자 전진대회를 2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인 2026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전진대회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미선 전남농수산식품온라인수출협회장, 농수산식품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 전남도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및 맞춤형 수출 제품 개발·마케팅 성공사례 공유, 수출 확대 기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한인 동포시장을 넘어 현지 주류(主流)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유천 목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는 ‘글로벌 무역시장 동향과 수출경쟁력 확보’ 주제 발표를 통해 한류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활용해 전통적인 수출 목표시장으로 삼았던 미국과 중국, 일본을 넘어 신남방·신북방 지역국가와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 개척과 현지 주류시장을 목표로 수출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선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사업을 통한 수출 제품 개발·마케팅 성공 사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 시행, 도·시군·수출기업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제1회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를 지난 2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개최, 총 6개 우수 시군을 선정해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9월 말 기준 지난 1년간의 농수산 수출실적과 수출액 증가율 등에 대한 1차 정량평가를 거쳐 2배수를 선발한 후, 주요 수출 지원시책 및 해외 시장 개척 노력 등에 대한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시군을 선발했다. 도내 모든 시군의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식품기업의 수출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단순한 수출액 기준 평가가 아닌 전년 대비 수출액 증가율과 해당 지자체의 수출 노력 등을 위주로 평가했다. 대상은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체코 등 동유럽 시장 진출 및 프랑스 고급 식재료 페스티벌 참가를 통한 유자 세계화 노력으로 수출 전략품목화에 성공한 고흥군이 수상했으며, 나주시와 완도군은 최우수상, 해남군과 장흥군은 우수상, 담양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수출 효자상품인 ‘김’의 올해 수출액이 수산식품 단일 품목 최초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1월 기준 김 수출액은 1억 7037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643만 달러 대비 24.9% 증가하며 수출 주력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8711만 달러를 기록해 이달말까지 집계되면 도정 사상 첫 2억 달러 달성이 기대된다. 품목별 수출액은 △조미김 1억 635만 달러(23.3% 증가), △마른김 6402만 달러(27.6% 증가) △기타수산물통조림 446만 달러(386.5% 증가)였으며, 전체 수출액 중 김이 차지하는 비중은 91.1%에 달한다. 전국 김 수출액은 총 7억 3312만 달러로 도는 23.2%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는 전남 2억 3182만 달러(31.6%)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출액이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지난해 같은 기간 3168만 달러보다 28.3% 늘어난 4066만 달러(23.9%)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2956만 달러(7.3% 감소), △인도네시아 1680만 달러(62.5% 증가), △태국 938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껌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에 육박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60% 이상 성장했다. 여세를 몰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되살아난 껌 시장의 활기를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껌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내 껌 시장을 이끌어온 롯데껌의 헤리티지를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한 ‘부활! 롯데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 김아영이 모델로 등장해 레트로 콘셉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제품은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쥬시후레쉬, ▲커피껌, ▲이브껌 등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가 적용된 롯데껌 5종이다.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는 품질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국내 껌 시장을 이끌어온 롯데껌의 헤리티지를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한 프로젝트다. 부활! 롯데껌 캠페인에서 김아영은 70~80년대 시절이 물씬 느껴지는 차림으로 레트로 롯데껌을 소개한다. 당시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21일 서울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 수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협력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홍보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우리 수산업계도 동참해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오랜 세월 우리 수산업을 이끌어 온 수협중앙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수산물 수급 관리와 수출 확대 협력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수산업계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공사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해당 처방 내역을 모바일 메시지로 알려주는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 서비스를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은 마약류취급 의사, 약사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식약처 고시)을 벗어나 처방한 내역을 분석한 것으로 처방 의사의 개인 모바일 메시지로 월 1회 제공될 예정이다. 알림톡 대상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식약처 고시)이 마련된 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졸피뎀, 프로포폴이며, 알림톡을 제공받는 의사는 총 4,169명이다. 이번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은 오남용 예방과 적정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정보를 신속히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이 필요하거나 의학적 타당성 등이 있는 경우에는 알림톡과 관계없이 처방할 수 있다. 다만 이후에 처방 사유에 의학적 타당성 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투약 제한·금지 조치*가 이뤄질 수 있으며 이후에도 해당 제한·금지 조치를 위반하는 경우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해 온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이 개발 완료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3회에 걸쳐 권역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15일 정읍시 공감플러스센터, 19일 임실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21일 전북 테크비즈센터에서 각각 권역별 시·군 먹거리 관련 행정 실무자 및 학교·공공급식센터 실무자, 영양교사 협의체,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각 보고회에서는 시스템 보고, 시연뿐 아니라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은 시·군 단위 먹거리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일원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북도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먹거리 전체 목표별 혁신대책 수립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먹거리산업 지원을, 전북센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기획생산 체계 구축 및 시·군의 연계협력을 지원하고 통합관리를 통해 지역 먹거리의 지역생산-지역소비 등 선순환을 촉진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시각·청각장애인의 의약품 안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이하 점자·코드) 표시 대상 및 정보의 내용을 규정한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의약 규제혁신 2.0 8번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안전상비의약품 외에 점자·코드의 표시 대상 28개 의약품 지정, 점자·음성정보·수어영상으로 제공해야 할 사항 규정, 점자·코드의 세부 기재방법·기준 신설이다. 점자·코드의 표시 대상 의약품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품목군 중 해열·진통·소염제, 이비과용제, 안과용제 등 시·청각장애인의 다소비 의약품 총 28개 품목을 선정했고, 점자로 제공해야 할 내용은 ‘제품명’이고, 음성 정보로 제공할 내용은 ‘제품명’, ‘품목허가를 받은 자(또는 수입자)의 상호와 주소’, ‘원료약품 및 그 분량’, ‘성상’,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이며, 수어영상으로 제공할 내용은 ‘제품명’,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이다. 또한 점자는 의약품 포장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2024년 6월부터 수입 동물성 식품도 수출국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하여 통과한 경우에만 수입을 허용함에 따라, 그 세부적인 절차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동물성 식품의 수입위생평가 세부절차 마련, 계획수입 신속통관 대상을 수출식품 제조용 원료까지 확대, 축산물의 통관단계 정밀검사 기간 단축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수입식품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동시에, 식약처가 올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통관검사 요건‧절차를 합리적으로 정비해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하고 수입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산물에만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를 동물성 식품까지 확대‧적용함에 따라, 동물성 식품의 수입위생평가 절차를 새롭게 마련한다.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로 동물성 식품을 수출하려면 우선 식약처에 식품의 종류, 가공요건,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 수입 허용을 요청해야 한다. 식약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간편식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우리카드 WON 배구단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으며, 도드람양돈농협 홍은숙 홍보팀장과 우리카드 WON 배구단의 한성정 선수, 중구 위상복 행정관리국장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도드람양돈농협과 우리카드 WON 배구단은 도드람 간편식 1,000인분을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지역아동복지센터 5곳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 물품은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겨울 영양 보충식으로도 좋은 ‘도드람 뼈해장국’ 제품으로 아이들도 쉽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 연말을 맞아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번 기부 활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행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