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4년을 빛낼 프랑스 상세르 지역 대표 와이너리 ‘샤또 드 상세르(Chateau de Sancerre)’ 와인 2종과 론 지역 와이너리 ‘지공다스 라 꺄브(Gigondas La Cave)’ 와인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부터 희소 가치 높은 와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이마트와 손잡고 와이너리들을 설득한 결과, 국내에 단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와인 5종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샤또 드 상세르(Chateau de Sancerre)’는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총사령관이었던 ‘루이 드 상세르’ 백작이 소유한 와이너리로, 약 7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백작은 프랑스 국왕 샤를 6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토지와 샤또를 하사 받았으며, 현재까지 상세르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명을 사용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샤또 드 상세르 블랑(Chateau de Sancerre Blanc)’은 이국적인 과실향과 레몬 계열의 풍미가 인상적인 소비뇽 블랑 품종 100%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이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위치한 고든램지 트리아농(Gordon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지난 2일 서초구 양재동 SPC1945에서 ‘2024 SPC삼립 신년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기업 슬로건 및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SPC삼립은 ‘시대의 가치를 담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기업 미션과 ‘새로운 경험과 건강한 식문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식품회사’라는 비전을 담은 새로운 가치체계를 선포하고, 이를 반영한 슬로건인 ‘맛있는 행복’을 공개했다. 새로운 기업 슬로건은 오랫동안 지켜온 품질을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SPC삼립은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2024년 경영전략으로 ▲Wellness(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Invent Value(기존 사업의 확장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Trust(지속가능성과 신뢰확보) ▲Happiness(고객과 직원의 행복) 등으로 구성된 ‘W.I.T.H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SPC삼립은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맛과 영양밸런스, 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건강 브랜드를 론칭하고 ‘삼립 미래 식품연구소’를 신설해 건강한 제품, 대체식품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은 새해를 맞아 가족, 친지 등 소중한 사람을 응원하는 이벤트, ‘정관장으로 응원을 전하세요’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관장으로 응원을 전하세요’ 이벤트는 새로운 결심, 도전을 시작하는 새해를 맞이하여, 소중한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끝까지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지지하는 정관장의 국민 응원 이벤트다. 오는 1월 31일까지 정관장의 공식 온라인몰인 ‘정몰’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응원해 주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 중 360명을 뽑아 △1등 하나투어 여행 바우처 50만원권(10명) △2등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30만원권(20명) △3등 아웃백 기프트카드 10만원권(30명) △4등 정관장 활기력 (100명) △5등 인생네컷 3회 촬영권(200명) 등 다채로운 응원 선물을 경품으로 전달한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은 정관장의 설 캠페인 TV, 온라인, 옥외광고 모델이 된다. 선정된 사연은 지하철, 버스 정거장 옥외광고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이돌 응원, 지지 광고’처럼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의 옥외광고로 제작되며, TV, 디지털 광고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판 뉴욕 타임스퀘어’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협업해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간편식의 원조 격인 냉동만두는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냉동만두 시장이 성장하며 다양한 재료와 맛을 가진 제품이 늘어났고, 이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냉동만두에 대한 니즈 역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에 대상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최근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담백한 맛이 특징인 이북식 만두를 새로운 만두로 점찍고,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함께 신제품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을 선보이게 됐다. 정통 이북식 레시피를 전수받은 능라도만의 비법에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호밍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맛집에서 갓 끓여낸 풍미를 구현했다. ‘호밍스X능라도,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의 만두는 숙주와 초당두부를 아낌없이 넣어 식감과 담백함을 살렸으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감칠맛이 일품이다. 밀가루와 전분을 적절히 섞어 만든 만두피는 육수와 함께 끓여도 퍼지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볶음밥, 국물요리는 물론,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비벼먹거나 뿌려먹을 수 있는 '마라장' 2종을 출시했다. 최근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마라 맛을 살린 다양한 식품이 출시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마라를 넣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비벼먹고 뿌려먹을 수 있는 마라장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인 마라장은 '산초&고추', '양파&산초' 2종으로 구성되며, 마라탕, 튀김 등은 물론 크림파스타,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해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우선, '산초&고추'는 마라의 얼얼한 맛이 특징이며, 마라 고수의 경우 산초의 얼얼한 맛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파&산초'는 마라의 감칠맛이 포인트로, 양파의 달콤한 맛이 들어있어 마라 초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마라장은 자사몰 오뚜기몰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정 메뉴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골곰탕에 뿌려 간편하게 마라탕을 만들 수 있으며, 라면, 순두부찌개 등 국물요리에 한 큰술 넣어 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3일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말 85개 제품 가격을 최대 3천원 인상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bhc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며 연평균 영업이익률을 근거로 제시했다. 협의회는 "bhc의 2018∼2022년 5년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30.1%로 다른 브랜드와 업종 대비 유난히 높다"며 "2018년 대비 2022년의 매출원가 상승률은 5.7%이지만, 순이익률은 31.8%나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을 위한 결정이라고 했으나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자재 가격을 평균 8.8% 인상했다"며 "가맹점에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매출 부담이라는 이중 부담을 주면서 본사 이익만 챙기려는 의심스러운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또 bhc를 포함해 교촌치킨, BBQ 등 3대 치킨 프랜차이즈의 프라이드치킨 가격이 2만원으로 동일하고, 대다수 메뉴 가격이 비슷하다며 '가격 경쟁'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치킨 외식 물가는 전년과 비교해 2022년에 9.4%, 작년에 5.1% 각각 상승했고 최근 소비자들은 '가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튀르키예 한상 기업 서울무역(대표 정지섭)과 함께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글로벌 확산 협력 ▲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교류와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전시통상위원장을 맡은 서울무역 정지섭 대표와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 세계에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무역은 1991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설립돼 지난 30여 년간 장갑 등 섬유제품과 농식품을 중심으로 무역업을 하는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한상(韓商) 기업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튀르키예 대표 한상 기업 서울무역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특히 정지섭 대표와 이영현 명예회장께서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를 맡게 된 만큼, K-푸드 세계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리온 제4청주공장(충북 청주시)’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식품유형: 과자)’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이효율 회장은 "원가 부담과 물가에 따른 내수 소비 부진에도 불구하고 김과 라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해외수출의 호조를 보이면서 식품산업의 외형 성장을 이어나갔다"며 "구글이 발표한 올해 검색어 리스트 중 비빔밥이 1위를 차지하며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최근 미국에서 냉동김밥의 열풍이 불면서 오히려 한국으로 역수입되는 기현상도 낳고 있다"며 설명했다. 특히 "식품업계가 어떠한 산업과도 융·복합이 가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인증제 시범사업, K-브랜드 위조 상품 지원 사업, 군 급식 문화 개선 지원 사업 등 대정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K-푸드 세계화 플랫폼 중심에 협회가 자리매김 해 K푸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쉽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의 적극적인 국산밀 사용 유도로 최근 1년 사이 국산밀 공급업체가 5배 증가해 지속적인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해 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국산밀 사용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산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국산밀을 수매하고 일정량을 매년 시중에 공급해 국산밀 소비 기반 확대와 신규 수요처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밀 사용량이 많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중식요리협회와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테스트용 국산 밀가루 샘플을 공급하며 국산밀 사용 전환을 적극 유도했다. 그 결과, 2023년 총 46개 업체에 국산밀을 공급해 2022년 9개 업체에 비해 공급업체 수가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적극적인 공급 확대와 신규시장 발굴 노력으로 지난해 국내 떡볶이 시장과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국산밀 신제품이 출시되는 성과를 올렸다. 문인철 공사 수급이사는 “이번 국산밀 공급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국산밀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국민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