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은 소셜벤처 민들레마음(대표 손유린)과 함께 온라인 기부 서비스 네이버 해피빈에서 중증희귀질환 환아 지원을 위한 해피빈 펀딩을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펀딩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지난해 11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중증희귀질환 환아들과 함께한「농협목우촌배 고기반찬 그림대회」출품작을 활용해 만든 신제품 3종(▲행복한 토끼와 친구들 치킨너겟 ▲속이 꽉 찬 통통볼 미니함박(고기야채, 콘치즈맛))과 굿즈 9종(▲스티커(1) ▲키링(3) ▲마그넷(3) ▲신발파츠세트(2))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송은 펀딩이 종료된 2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행복한 토끼와 친구들 치킨너겟은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동물모양의 치킨너겟으로 국산 꿀을 넣어 건강한 단맛과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며, 속이 꽉 찬 통통볼 미니함박 2종은 목우촌의 노하우로 만든 함박스테이크 속에 든든한 고기야채 만두소와 크림치즈와 고다치즈로 만든 콘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민들레마음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과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 제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풀무원식품의 대표 혁신 제품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가 냉동식품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의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은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1년 52주 동안 매주 1건씩 시상하는 기술 어워드이다. 1991년 처음 제정된 이래 국내 산업 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자리 잡았다. 제103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풀무원 대표 냉동만두인 ‘얄피만두’는 2019년 3월 첫선을 보인 이래 냉동만두 시장의 트렌드를 ‘얇은 피’로 바꿔버린 혁신 제품이다. 전문점 수제 만두처럼 만두소가 비치는 0.7㎜ 초슬림 만두피를 적용하고 제품명처럼 큼직한 고기와 야채로 속을 꽉 채운 것이 특징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 만두 연구원은 0.7㎜의 얇은 만두피를 찢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독자적인 성형 설비를 개발하여 균일하게 얇은 두께의 만두피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했다. 성형설비와 더불어 얇아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다가수(多-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전임상시험 및 인체적용시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원료로, 해당 소재에 대한 독점적 제조·판매 권리를 가진다는 의미이다. 정관장은 남성 건강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정관장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2022년 12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이어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두충은 뼈와 비만에, 우슬은 근육과 관절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해서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 인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의 양이 감소해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세를 정점으로 해마다 1%씩 감소하는데, 40대 남성의 27%와 50~60대 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오는 31일까지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 7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은 ‘청정원 주부 봉사단’과 함께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에서 활동하며, 대상이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 7기는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대학가 영세 식당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청춘의 밥’ 사업을 비롯해 봉사단원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로 진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에 선발되면 ▲직원 멘토링 ▲수료증 제공 ▲우수 활동팀 포상(총 550만원 상당) ▲활동비, 봉사단 굿즈 및 푸드박스 제공 ▲사회봉사활동인증관리시스템(VMS) 실적 인정 ▲활동 우수자 입사 지원 시 우대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도 주어진다.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 7기는 대학생이라면 재학생, 휴학생 관계없이 누구나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달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관계자 4명이 노로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경기심판으로 참여하는 이들 중 3명은 노로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1명은 유사 증상을 보이고 있어 16일 오전 보건환경연구원(동부지원)에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평창지역에서 열리는 경기의 운영 및 지원인력이 이용하는 식당과 경기 시설 외부의 식당에서 음식을 섭취했으며, 어느 곳을 통해 감염됐는지 여부는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들 증상자는 현재 별도의 숙소에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증상자는 없다. 검체 조사 결과는 17일 오전 나올 예정이며, 검체 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 경로를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0일 소매가격을 기준으로 사과(후지·10개)는 2만9000원, 배(신고·10개)는 3만3000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9.4%, 26.9%가 껑충 뛰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4.1% 높은 것과 비교하면 껑충 뛰었다. 이유는 생산량에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과일이지만 사과와 배의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각각 30.3%와 26.8% 급감했다. 지난해 봄 냉해와 우박 피해가 있었던 데다 여름엔 장마와 태풍, 폭염 등의 영향으로 병충해의 피해까지 입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민생 안정대책 일환으로 8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 대책이 결정됐다. 이번 대책은 16대 설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1년 전 가격 이하로 내리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사과와 배의 가격 상승률을 한 자릿수로 낮추기 위해 이달 19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커피 단짝 과자 에이스에 고급지고 진한 커피 원액을 담은 ‘에이스 씬 에스프레소’를 출시한다. 에이스 특유의 담백함에 고품격 커피 맛을 한 번에 즐기는 리얼 커피 크래커다. 겉으로 보면 오리지널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한입 베어 물면 속은 새까맣다. 에이스 역사상 처음으로 3겹(3-layers) 구조로 만들었기 때문. 4.3mm 두께였던 오리지널 에이스를 1.4mm 정도로 얇은 층 3개로 나눠 에이스 반죽을 위, 아래층에 놓고 에스프레소 원액 반죽으로 중간층을 채웠다. 덕분에 담백하고 부드러운 첫 맛에 이어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가 진하게 느껴진다. 역대급으로 얇은 크래커 사이를 고급 커피로 듬뿍 채워 만든 에이스라는 의미에서 이름도 ‘씬(Thin) 에스프레소’다. 원두와 커피 원액으로 반죽해 진한 에스프레소 맛을 구현한 것도 특징. 리얼 커피 맛을 살리기 위해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 가루를 반죽 단계부터 섞고, 세계 최고 기술로 추출한 프랑스산 커피 원액으로 반죽했다. 에이스의 담백함과 고급지고 진한 에스프레소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유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내 비스킷 과자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15일 '농어업회의소법안(제정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새농민중앙회, 전국한우협회 등 26개 농업인단체 "국회가 농업인의 민심이 반영되지 않은 입법에 속도를 내는 형국"이라며 농어업회의소 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농업인단체는 16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농어업회의소는 1998년 전국농어업회의소 설립이 무산된 이후 14년 동안 시범사업을 거쳤음에도 제도화를 위한 농촌 현장의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시범사업 과정에서 노정된 문제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현재 27개 지역에서만 운영 중이며, 관할지역 내 농업인, 농업인단체 참여도 저조한 실정이다. 이는 법제화를 위한 명분과 사회적 합의가 아직 충분하지 않음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농촌 현장의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서는 재정자립도가 반드시 전제돼야 하나 기초 농업회의소의 회비납부율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정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와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팝과 K-드라마 등 K-콘텐트의 인기에 힘입어 K-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3년 면류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 라면은 1조 2500억원(9억 52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수출입무역 통계에 따르면 면류 수출액은 2023년(11월 누적) 9억 7057만 달러로 최근 5년 동안 83.6% 증가했으며 연평균 16.4%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라면 수출액은 2023년 9억 52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고 2022년 수출액은 7억 6541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라면 제조사인 삼양식품은 해외 매출 비중이 2021년 61%, 2022년 67%, 2023(1~8월 기준) 66%이며, 농심 또한 2021년 35%, 2022년 3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라면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지만 해외에서도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실제 한국 라면의 세계시장 규모는 수출액보다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해외공장에서 생산해 해외 판매하는 물량까지 반영할 경우 실질적인 수출규모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판매행사는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가래떡, 고구마구이 체험을 비롯해 다트, 링 던지기, 깜짝 경매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한층 재미와 즐거움을 주어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로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침체한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무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오종 군 농업정책과장은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들을 돕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수도권 직거래 행사, 각종 박람회 참가와 우체국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판매촉진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 목동, 코엑스 등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와 박람회에 30회 이상 참가하여 2억 7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